꿈만 같던 밀라노 여행을 마치고, 이제 돌아갈 시간. 정들었던 밀라노 시내에서 말펜사 공항을 연결하는 교통편의 종류와 간단정보, 나의 상황에 맞는 교통편은 무엇인지 트리플과 함께 알아보자.
알뜰하게 시내에서 공항가기
공항버스
공항 교통편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수단인 공항버스. '테라비전', '아우토스트라달레', '말펜사 셔틀' 총 3개의 업체가 운행 중이다. 모두 중앙역에서 탑승할 수 있다. 공항버스는 지상 교통편이라 교통상황에 따라 소요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자!
테라비전 (Terravision)
· 운행시간 : 04:30 - 23:15
· 소요시간 : 약 50분
· 요금 : 10유로
아우토스트라달레 (Autostradale)
· 운행시간 : 04:30 - 23:15
· 소요시간 : 약 60분
· 요금 : 10유로
말펜사 셔틀 (Malpensa Shuttle)
· 운행시간 : 04:15 - 23:45
· 소요시간 : 약 50분
· 요금 : 10유로
출처 shutterstock.com
예약하기
중앙역에서 공항까지 한 번에
말펜사 익스프레스
밀라노 중앙역에서 말펜사 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하는 공항철도. 밀라노 중앙역에서 51분이면 공항 1터미널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공항버스에 비해 배차간격이 길고, 요금도 비교적 비싸 이용 빈도가 적지만, 지하를 달리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없어 소요시간 변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비행시간에 맞춰 이용하기엔 더욱 편리하다.
간단정보
· 운행시간 : 05:25 - 23:25
· 배차간격 : 30분
· 소요시간 : 51분 (1터미널 도착 기준)
· 요금 : 편도 13유로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Malpensa_Express_at_Milano_Centrale.jpg
비싼 요금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공항 교통편
택시
출발지가 지정되어 있지 않아 내가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 이용 가능한 택시. 정찰제를 시행해 밀라노 시내 어디에 있던 공항까지 110유로를 내면 갈 수 있다. 편한 수단으로는 단연 최고지만 110유로(한화로 약 16만 원)라는 큰 요금을 지불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지 않다면 택시보다는 다른 수단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정보
· 소요시간 : 밀라노 시내에서 1시간 이내
· 요금 : 밀라노 시내에서 110유로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Opel_Vectra_1.9_CDTI_SW_taxi_a_Rovigo_03.jpg
출국 공항 반납으로 공항 교통편까지!
렌터카
렌터카를 대여해 밀라노 여행을 계획한 여행자 또는 이미 여행을 즐긴 여행자라면, 렌터카를 이용해 공항으로 이동하자. 입국하는 공항과 출국하는 공항이 다르더라도 출국하는 공항을 반납처로 지정해 출국 공항 교통편까지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 렌터카 반납처 변경 허용 여부는 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미리 문의해보자.
· 차 안에 놔둔 물건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차량에 손상된 곳이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여 차후에 청구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간단정보
· 소요시간 : 밀라노 시내에서 1시간 이내
· 요금 : 1일, 5인승 70.98유로 (차량 종류, 업체, 대여일수별 요금 상이)
출처 shutter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