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보장 인기 숙소 예약하고 환경까지 지켜요!

숙소에서 하루 이틀 쓰고 버려지는 어메니티들과 매일 세탁하는 침구류. 어찌보면 당연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 번쯤은 아깝다고 느낀 적, 다들 있지 않으신가요? 식목일을 맞아, 누구나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하도록 이끌어주는 숙소를 소개합니다. 친환경적인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숙소부터 숙박비 일부를 환경 보호 기금으로 쓰는 숙소까지! 힐링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숙소, 트리플과 함께 알아볼까요?

아차산 자락에 위치해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호텔. 한강 전망의 야외수영장은 물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워커힐 라이브러리'도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봄엔 벚꽃, 가을엔 단풍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만의 장점.

국내 최초 친환경 비건 전용 객실을 갖춘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비건 스위트룸이 그 주인공으로 인테리어부터 어메니티까지 동물성 제품을 최대한 배제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웰컴 푸드 역시, 비건 음료와 와인, 스낵이 준비된다. 이곳에 묵는다면 룸에서 즐기는 조식도 필수 코스. 자연에서 온 재료로만 만든 비건 요리가 나온다.

중구에 위치한 도심 속 호텔로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하기 좋다. 걸어서 20분 내로 서울광장과 쌈지길 등 다양한 관광지를 쉽게 갈 수 있고 호텔 내에도 즐길거리가 있다. 국내 최초의 호텔 박물관인 호텔 뮤지엄을 관람하거나 피로를 풀어줄 설화수 스파를 이용해보는 것도 이곳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친환경 호텔로 탈바꿈 중인 곳.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곳곳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는 '리 띵크'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브랜드 호텔 중 최초로 객실 내 무라벨 생수를 도입한 곳으로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힘을 쏟는 중이다.

제주 호캉스 호텔로 인기 만점인 메종 글래드 제주. 호캉스 하기 좋은 곳인 만큼 호텔 내에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수영장은 물론 명품 브랜드숍도 자리해 있다. 제주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제주를 짧게 여행하는 여행자에게도 제격인 곳.

'그린카드' 제도를 운영 중인 숙소. 객실 내 침구나 수건의 잦은 세탁을 지양한다. 친환경 어메니티를 배치한 점도 장점으로 손꼽히지만,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재활용! 투숙 시 사용한 빈 생수병은 국내 의류 브랜드의 티셔츠로, 폐린넨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탄생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및 비건 브랜드와의 콜라보도 진행한다.

용산역에 위치해 있어 차로 15분이면 이태원과 명동 등 서울 관광 명소에 쉽게 갈 수 있다. 40층에 위치한 프리미어 라운지에서는 파노라마 한강뷰를 즐길 수 있다. 객실에서도 한강뷰를 즐길 수 있으며, 27층부터 39층까지 전 객실이 스위트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친환경적인 활동을 활발히 하는 호텔. 칫솔과 치약을 구매하면,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로 이어진다. 1,000원부터 원하는 금액을 내면 된다. 객실에서도 친환경을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레지던스형 객실에는 친환경 주방 세제와 세탁 세제를, 일부 객실에는 다회용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호텔 내 F&B 매장에서는 친환경 빨대와 방목 사육한 케이지 프리 달걀을 사용한다.

여의도에 위치한 이곳은 IFC몰이 연결되어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고, 호텔 맞은편에 여의도 공원이 있어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한강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와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미국의 민간 환경 단체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호텔. 현재 188개국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 하고 있다. 어메니티는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고 생수병에는 라벨이 없다. 로비에 위치한 카페 역시 특별하다. 친환경 소재의 일회용품 제공은 물론 텀블러를 가지고 방문하는 투숙객은 할인해 주니 참고하자.

여수에 위치한 전망 좋은 뷰 맛집 호텔. 객실이 전체적으로 넓은 편이라 가족, 친구 등 여러 사람과 함께 즐기기 좋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거북선대교와 여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투숙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쉽게 지속 가능한 여행을 즐기기 좋은 호텔. 장기적인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객실 내 칫솔, 치약과 같은 일회용품 등을 무상 제공하지 않는다. 타월을 추가 요청할 경우 1세트당 1,000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는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