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항구와 푸른 화산 언덕, 아름다운 섬들이 어우러진 도시, 오클랜드. 현대적인 도시 생활과 해양 레저, 청정한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자 국제적인 허브로, 다양한 문화와 미식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지금부터 오클랜드의 다채로운 매력 포인트와 여행 필수 정보를 만나보자.
오클랜드는 '돛의 도시(City of Sails)'라는 별명답게 요트와 보트가 가득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다. 시내 중심의 바이덕트 하버에는 고급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세련된 레스토랑과 바들이 즐비해 활기찬 해양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오클랜드는 수많은 사화산 위에 세워진 독특한 지형을 갖고 있다. 화산 언덕 중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꼽히는 곳은 마운트 이든. 언덕에 오르면 오클랜드 시내와 하버 브리지, 항구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시내 중심부에 있는 스카이 타워는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360도 전경을 감상하며 짜릿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오클랜드 도심에서 페리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와이헤케 섬은 곳곳에 부티크 와이너리와 포도밭이 있어 '와인의 섬'으로 불린다. 와인 시음 투어를 즐기기 좋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예술가 마을도 있어 당일치기나 1박 2일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 12월~2월
오클랜드 여행 최적기는 여름(12월~2월)이다.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아 쾌적하고, 해가 길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다. 다만 이 시기에는 관광객이 많은 편이라,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봄(9월~11월)이나 가을(3월~5월)을 추천한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야외 관광과 축제를 즐기기 좋다.
✅ 무비자
대한민국 국민의 경우 전자여행허가증(NZeTA)을 발급받으면 최대 90일 동안 머물 수 있다.
✅ 뉴질랜드 달러 (NZD)
최소 3박 4일, 여유 있게 즐기려면 5박 6일 정도가 좋다. 3박 4일이면 스카이 타워, 바이덕트 하버, 마운트 이든 같은 시내 핵심 명소와 오클랜드 전쟁 기념 박물관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5박 6일로 잡으면 이틀 정도 여유를 두고 와이헤케 섬에서 와이너리 투어와 해변을 즐기거나, 랑기토토 섬에서 화산 등반 트레킹을 하는 등 근교 섬까지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스카이버스, 셔틀버스, 택시가 있다. 스카이버스는 공항과 시내 주요 지점을 연결하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셔틀버스는 숙소 앞까지 데려다줘서 편리하지만, 다른 승객들의 목적지를 모두 들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택시나 우버는 가장 빠르고 편하지만 러시아워에는 시간이 더 걸리고 비용도 가장 비싸다.
오클랜드 시내 및 근교 관광은 주로 버스, 기차, 페리를 이용한다. 시내 중심을 둘러볼 때는 버스가 가장 효율적이며, 외곽으로 이동할 때는 기차 노선이 유용하다. 특히, 와이헤케 섬이나 랑기토토 섬 등 근교 섬들로 이동할 때는 페리가 유일하고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AT Hop 카드'를 구매하면 할인된 요금으로 편리하게 환승하며 이용할 수 있다.
오클랜드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를 꼭 먹어봐야 한다. 특히 오클랜드 인근 해역에서 잡힌 굴은 풍미가 뛰어나며, 항구 주변 해산물 전문점에서 싱싱하게 맛볼 수 있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양고기는 육질이 부드러워 고급 레스토랑에서 현지 스타일로 조리된 요리를 즐기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