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설의 반전, 온천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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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facebook.com/leukerbadfan/photos/a.454282956522/10156194162376523/?type=3&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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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솟은 봉우리, 눈 덮인 산맥만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알프스 설산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 바로 온천! 스위스에서 온천이라니? 스위스의 온천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곳이 많다. 대자연 속에서 피로 회복!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따뜻하게 신선놀음을 즐겨보자.
알아두면 좋은 온천 여행 꿀팁
일정계획
일정 중 계획하고 온천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비가 오는 날을 위한 Plan B로 계획한 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인터라켄 → 로이커바트 소요시간 2시간)
수영복, 수건 준비
수영복, 수건은 미리 챙기자. 대여 및 판매도 하지만 비싸다. 1회용 같은 수영복을 판매하며, 수건 경우에도 작은 것보다 비치 타올처럼 큰 타올을 추천한다. 빌릴 경우 10프랑 정도.
사우나
온천과 별개의 사우나! 추가 요금 지불해야 한다. 놀라지 말아야 할 것은 사우나는 남녀공용, 혼탕이라는 것! 남녀공용이라고 수영복을 입거나 수건을 두른다고 생각하면 낭패! 사우나, 탈의실은 함께 쓰고 샤워실만 나눠져 있다.
아담한 규모
온천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온천 정도의 규모와 수준을 기대하고 가진 말자. 실망할지도 모른다.
대자연을 품으며 즐기는 스파
로이커바트
로이커바트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알프스 온천마을이다. 로마시대부터 알려진 유서 깊은 온천 지역으로 3백만 리터의 온천수가 매일 솟아난다. 온천수에 유황, 칼슘, 철분, 불소 등 130여가지 성분이 섞였다. 로마시대부터 치료 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했으며 로이커바트에서 발견된 로마시대 동전과 브로치를 통해 로마인이 이곳에서 온천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괴테와 원피모파상, 뒤마 등 유명 인사가 즐겨 찾던 곳으로 22개의 온천이 마을 내에 있다. 호텔 내 스파 시설과 별도로 온천을 운영하며, 일부 온천은 운영하고 있는 호텔의 투숙객인 경우 입장료를 할인해주기도 한다.
찾아가는 길
로이커 역에서하차 후 버스 환승, 로이커바트까지 이동한다.
로이커바트 대표 온천
온천 마을 대표 온천
로이커바트 테르메
로이커바트 온천 마을을 대표하는 온천이다. 28 - 43°C까지 다양한 온도의 10개 스파 공간이 있으며 월풀, 폭포 샤워, 튜브 슬라이드 등 즐길 거리까지 갖춰 테마파크를 연상케 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만점
다양한 시설을 갖춘 온천
발리스 알펜테르메 & 스파 로이커바트
테르말 호텔 로이커바트 내 위치한 온천. (린드너, 헬리오파크 등 호텔 이름이 다양하게 불린다.) 알프스 웅장한 경관에 둘러싸여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온천에서 보는 겜미 산의 절경이 일품이다. 실내와 노천탕이 있다.
인터라켄 툰 호수가에 있는 마을
군텐
군텐에서는 로이커바트까지 이동하지 않고 마을 내 스파 호텔을 이용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세 봉우리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온천 스파를 받는 기분은 뭐라 형용할 수 없다.
찾아가는 길
인터라켄 동역에서 버스, 기차 이용 시 40분 소요
군텐 대표 온천
툰 호수 부터 융프라우까지
파크호텔 쿤텐
객실에서 온천이 가능하며 별도의 스파 시설도 갖추었다. 툰 호수는 물론 융프라우 대표 봉우리를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인터라켄 온천 명소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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