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는 모두 오키나와에 있다.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는 남태평양 부럽지 않다. 해 질 무렵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을 오키나와 선셋 포인트를 모아 보았다.
석양이 아름다워 선셋 비치
선셋 비치
오키나와 최고의 일몰 명소. 눈이 부실 정도로 흰 백사장과 코발트블루 바다, 화려한 대관람차까지 로맨틱함을 더한다.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여주인공 연재(김선아)가 노신사와 탱고를 추던 곳이기도 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인공 해변으로 조성되어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수영하기에도 좋다. 물놀이 후 샤워가 가능한 코인 샤워 시설이 있다. 생맥주가 생각날 때 매점에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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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중부의 대표 관광명소. 미국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모티브로 한 리조트 타운. 60m 높이의 대관람차는 아메리칸 빌리지의 랜드마크. 호텔과 테마파크, 대형 쇼핑센터, 레스토랑, 영화관 등이 한데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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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자리를 위해선 예약 필수
미야기 해안 카페
조금 특별하게 일몰을 즐기고 싶다면 비치 앞 카페에서 바라보는 석양을 추천한다. 미군들이 거주하는 고급 주택단지와 멋스러운 카페들이 늘어선 미야기 해안.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카페테라스에 앉아 여유를 부리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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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짓 카페
지중해에 온 듯한 하얀 건물이 이국적인 해변 카페. 미야기 해안이 한눈에 들어오는 야외 테라스 석은 경쟁이 치열하다. 식사와 음료 둘 다 즐길 수 있다. 바로 앞 츠나베 해변 방파제는 인기 있는 산책코스. 방파제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 산책길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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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아라하 비치 파크
선셋 비치와 함께 석양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600m 이어지는 하얀 백사장을 지나 방파제까지 이르는 길은 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좋다. 해 질 무렵 해변을 거닐면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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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빛 바다 위로 쏟아지는 일몰
토구치 비치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선셋 포인트다. 서쪽 끝 방파제를 기점으로 수평선 저편으로 이어지는 푸른 바다가 그라데이션을 이루며 절경을 선사한다. 활처럼 휘어지는 800m 길이의 천연 백사장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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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선셋 포인트 모아보기
- 선셋 비치관광명소오키나와(차탄)
- 미야기 해안관광명소오키나와(차탄)
- 아라하 비치 파크관광명소오키나와(차탄)
- 토구치 비치관광명소오키나와(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