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대표 쇼핑 스팟

삿포로 쇼핑몰은 삿포로 역 주변에 주로 포진돼 있다. 다이마루 백화점을 비롯해 스텔라 플레이스, 삿포로 팩토리 등 다양한 브랜드 숍들과 맛집까지 한곳에 모여 있어 함께 즐기기 좋다. 삿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대표적인 쇼핑 스팟을 소개한다.

일본 최초 맥주공장에서 쇼핑몰로 화려하게 변신한 삿포로 팩토리. 일반 백화점, 쇼핑몰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밤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조명을 밝혀 운치도 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몰이다. 아웃도어 숍, 잡화점, 인테리어 숍 등을 둘러보며 느긋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굴뚝 광장에서는 옛날 맛을 재현한 맥주를 마셔볼 수 있다.

다이마루 백화점과 연결된 멀티플렉스다. 여성 의류, 극장, 레스토랑, 서점 등 다양한 숍들과 시설이 입점해 있다. 삿포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JR 타워가 스텔라 플레이스 6층과도 바로 이어진다.

8층짜리 고급 백화점으로 JR 삿포로 역과 바로 연결돼 있다. 삿포로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자리한다. 가장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은 지하 1층의 식품관. 홋카이도 유명 과자, 유제품, 과일 등을 모두 모여 있어 쇼핑하기 좋다. C컵 푸딩이 가장 인기가 좋은데 하루 100개 한정으로 팔기 때문에 오전 일찍 가는 게 좋다.

삿포로의 인기 쇼핑몰 중 하나. '무지', '프랑프랑', '꼼데가르송' 등 한국인 여행자에게 인기 많은 브랜드를 비롯해 약 140개의 숍을 보유했다. 특히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는 '바오 바오' 매장은 삿포로에서 유일하게 이곳에만 있으니 관심 있다면 방문해 보자. 8층에는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어 쇼핑 전후로 배를 채우기에 좋다.

소엔 역 코앞에 위치한 대형마트. 산토리 위스키나 유명한 일본 간식을 사러 많이 방문한다. 즉석식품의 퀄리티도 훌륭하고 푸드코드 역시 잘 갖춰셔 쇼핑 중 식사를 즐겨도 좋다. 특히 소금빵이 맛있는 '동구리' 매장이 인기다. 드럭 스토어도 입점되어 기념품을 구매하기에도 안성맞춤. 코인라커와 ATM, 유아 휴게실 등 쇼핑을 위한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장 별 영업시간 확인과 할인 쿠폰 다운이 가능하다.

일본은 여행자 면세쇼핑 제도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백화점, 쇼핑몰, 드럭스토어 등 택스리펀 가맹점 중에서 한 번에 구매한 금액이 5,500엔(세금 포함) 이상일 경우 소비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보통 별도의 택스리펀 창구에서 현금으로 환급 처리가 진행되지만, 매장에서 구매할 때부터 세금이 공제된 금액으로 결제하는 방식인 곳도 있다. 택스리펀은 구입한 당일만 가능하며 반드시 입국 스탬프가 찍혀있는 여권을 꼭 제시해야 한다.

· 환급액은 구매가의 10% (수수료 별도 부과) · 일본 체류 기간 6개월 미만 대상자 · 일반 물품 (가전제품, 옷, 귀금속, 신발, 가방)은 한 곳에서 5,500엔(세금 포함) 이상 구매 시 현장에서 택스리펀. 일본을 떠나기 전 개봉, 사용 가능 · 소모품 (술, 담배, 향수, 건강식품)은 한 곳에서 5,500엔(세금 포함) 이상 구매 시 현장에서 택스리펀, 일본을 떠나기 전 개봉, 사용 금지 · 일반 물품과 소모품을 한 곳에서 합계 5,500엔(세금 포함) 이상 구매 시 현장에서 택스리펀. 일본을 떠나기 전 개봉, 사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