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레스토랑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식사. 다행히도, 싱가포르에는 어른들의 입맛뿐만 아니라 아이들 입맛도 고려한 메뉴를 갖춘 맛집들이 많이 있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 프로그램들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 맛집을 소개한다.

로버트슨 키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바자, 엘로테스, 추로스 등의 멕시코 요리를 주메뉴로 하며, 키즈밀로는 미니 사이즈의 타코, 퀘사디아 등이 있다. 야외 테이블 앞은 차가 다니지 않는 넓은 공간으로, 아이들이 식사하면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부활절에는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가 종종 있다.

브런치로 유명한 호주 스타일의 카페. 점심이라기에는 조금 늦은 오후 4시까지도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도심 속의 휴식'을 지향하는 카페인만큼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커피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주말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마련되기도 하니 한 번 들러보자.

장인이 운영하는 브런치 카페 겸 베이커리.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 가게에서 직접 굽는 빵과 케이크는 맛과 비주얼 모두 훌륭하다. 브런치 메뉴는 푸짐한 양과 자극적이지 않은 맛 덕분에 아이와 함께 먹기 안성맞춤. 야외 잔디 놀이터까지 갖춰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과 방문해도 문제없다.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곳이 제격. 곳곳에 <해리포터> 영화와 관련된 소품들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판매하는 메뉴도 특별하다. 마법책 교과서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와 골든 스니치 모양의 디저트가 대표적으로 인증샷을 부른다.

싱가포르에 3개의 지점을 보유한 레스토랑. 그중 이스트 코스트 점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제격이다.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놀이 공간을 갖췄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달콤한 디저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북인도 요리를 선보이며 버터, 토마토, 치킨 등이 들어간 버터 치킨과 향신료와 소스에 절인 후 숯불에 구운 치킨 티카가 인기 메뉴.

이 콘텐츠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