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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전 필수! 대표 음식부터 주문 꿀팁까지

태국 여행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현지 음식' 체험. 하지만 잘 알지 못해 어렵고, 실패할까 두렵기도 한 것이 바로 태국의 음식이다.

태국의 맛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주목! 태국에서 생활 중이지만, 여전히 '한국인의 입맛'을 잃지 않은 인스타툰 크리에이터 '야야(YaYa)'가 한국인도 좋아할 만한 태국 대표 음식맛있게 먹는 꿀팁을 소개한다!

현지인 소개
🇹🇭 야야(YaYa)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에서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ENFP. 태국을 너무 사랑해서 태국에서 10년 동안 생활한 남편과 함께 깐짜나부리는 물론 방콕, 후아힌 등 태국 주요 도시 곳곳의 카페와 맛집을 탐방하고 있다.
현지인 추천
태국 현지에서 맛봐야 할 추천 음식 6
1️⃣ 카놈 크록
야시장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카놈 크록은 동그란 틀에 멥쌀가루와 코코넛 밀크를 넣어 만든 태국 간식. 겉은 바삭하고, 속은 커스타드 푸딩처럼 부드러운 태국식 풀빵으로, 코코넛의 은은한 단맛과 향이 매력적이다.
현지인 꿀팁
"다 구워진 카놈 크록을 받은 후 바로 먹으면 입천장이 델 정도로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가성비 만족! 이밖의 추천 간식
2️⃣ 똠양꿍
세계 3대 스프로 손꼽히는 태국의 대표 음식, 똠양꿍. 우리에겐 태국식 김치찌개 같은 맛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양성의 매력을 가진 태국처럼 신맛과 단맛, 매운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태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
똠양 + 꿍, 알고 즐기자!
똠얌?
우리에겐 똠양꿍이 더 익숙하지만, 스프 요리 자체를 가리키는 정식 이름은 '똠얌'이다. 보통 똠얌하면 빨간 색의 국물을 떠올리지만, 사실 똠얌의 국물 베이스는 2가지. 1️⃣ 똠얌 남콘: 김치찌개 같은 국물에 코코넛 밀크 O 2️⃣ 똠얌 남싸이: 코코넛 밀크 X, 맑은 국물
현지인 꿀팁
"맑은 국물인 '똠얌 남싸이'를 베이스로 드셔보시기를 추천해요. 한국의 지리탕 같은 느낌으로, 똠얌 남콘에 비해 맛이 더 깔끔하고 해장하기에도 좋답니다 👍"
꿍?
태국어로 ‘새우’를 가리키는 말. 새우를 좋아하지 않거나, 다른 재료를 넣은 똠얌을 주문하고 싶다면 똠얌 뒤에 아래 단어들을 붙여 주문하면 된다. 📌 생선(쁠라)/ 닭(까이)/해산물(탈레)
현지인 꿀팁
"만약 맑은 똠얌 국물에 해산물 토핑으로 먹고 싶다면 ‘똠얌+탈레+남싸이’ 순서로 말하면 돼요!"
3️⃣ 코코넛 워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천연 미네랄 음료. 2차 전쟁 때 응급처치로 코코넛 워터를 사용했을 만큼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 주는 이로운 음료로 알려져 있다 태국에서 1년 내내 맛볼 수 있는 코코넛은 여행 중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더위를 먹거나 배탈이 났을 때도 도움이 되니 기억해두자.
현지인 꿀팁
"생각보다 밍밍하고 심심한(?) 코코넛 워터에 실망한 적 있다면, 구운 코코넛 워터인 '마프라우 파오'를 드셔보세요. 구운 코코넛 워터는 일반 코코넛 워터보다 훨씬 더 단맛이 강하고 깊은 맛이 나요."
4️⃣ 팟타이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태국의 볶음 쌀국수. 달콤하면서도 새콤하고, 동시에 짭조름한 맛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맛의 비결은 ‘마캄 소스’! ‘마캄’이라는 열매의 과육으로 만든 이 소스가 신맛과 단맛을 담당하고, 여기에 태국 액젓의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뤄 맛있는 팟타이를 완성시킨다.
다양한 팟타이의 종류
가게마다 다르지만, 보통 면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가게들이 많다. 1️⃣ 쎈 미: 가장 얇은 면 2️⃣ 쎈 렉: 3mm~1cm 굵기의 중간 면 3️⃣ 쎈 야이: 가장 굵은 면
현지인 꿀팁 1️⃣
"저는 가장 굵은 면인 '쎈 야이'로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쫄깃한 식감이 팟타이 소스와 잘 어울리거든요. 토핑도 다양해서 새우(꿍)/닭(까이)/돼지(무)/해산물(탈레) 등 원하는 메뉴 이름를 붙여, 취향껏 맛볼 수 있어요."
현지인 꿀팁 2️⃣
"태국 음식 1인분은 보통 한국의 0.5인분 정도인 것 같아요. 태국에서 양이 좀 부족하게 느껴졌다면, 주문 마지막에 ‘피셋(special)’이라고 말해보세요. 한국의 곱빼기라고 보면 되는데, 대신 추가 비용이 발생해요."
5️⃣ 쏨땀
'태국식 김치'라고 불리는 쏨땀은 태국 동북부 ‘이싼(Isan)’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솜땀의 주재료는 파파야로, 덜 익은 그린 파파야를 채썰어 넣고 쥐똥 고추, 줄기 콩, 토마토, 마른 새우 등을 넣어서 액젓과 설탕, 라임즙을 뿌려 만든다. 모든 재료를 절구에서 빻아 섞어, 양념이 고루 배이는 것이 특징.
현지인 꿀팁 1️⃣
"쏨땀은 종류가 굉장히 많고 다양해요. 소스는 같지만 다양한 과일을 토핑으로 넣을 수도 있고, 파파야 대신 안 익은 망고를 채썰어 넣기도 해요."
현지인 꿀팁 2️⃣
"그 중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바로 옥수수 쏨땀 ! 태국어로 옥수수를 뜻하는 '카오폿'을 붙여 ‘쏨땀 카오폿’이라고 주문하면 돼요."
6️⃣ 카우니여우 마무엉
코코넛 밀크를 뿌린 찹쌀밥과 잘 익은 노란 망고를 함께 먹는 태국의 유명한 간식! '망고 찹쌀밥' 혹은 '망고 스티키 라이스'라고도 부른다. 망고 찹쌀밥에는 주로 ‘남덕마이’라고 불리는 품종의 망고를 사용하는데, 망고 중에서도 가장 달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현지인 꿀팁
"만약 태국의 여름인 4~5월에 태국 여행을 한다면 더욱이 망고 찹쌀밥을 드셔보세요. 4~5월은 ‘남덕마이’ 품종의 망고를 비롯해 모든 과일이 가장 맛있고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랍니다."
맛있는 여행
매력 만점 태국 🇹🇭
"태국의 매력, 하면 ‘다양성’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음식을 선택할 때도 각자의 취향과 다양성을 고려해 ‘아한 땀쌍(주문하는 대로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 특히, 다양성의 시작점이자 종착점 같은 방콕을 여행하고 나면 태국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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