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민족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이민자의 나라, 호주. 시드니를 여행하며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만나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트리플이 준비한 맛집들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지방 요리 전문점
로시니 앳 더 키
서큘러 키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항구 경치를 감상하며 노천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곳.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지방의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맛도 좋지만 양이 푸짐한 데다가 가격대도 착하다. 진열된 음식을 보고 먼저 계산을 치러야 한다.
출처 kufdownunder.blogspot.com/2012/04/p-sherman-42-wallaby-way-syndeydoes-not.html
무한리필 월남쌈의 신세계
베이크하우스 가든
깔끔한 베트남 월남쌈을 맛볼 수 있는 베이크하우스 가든. 먹고 싶은 만큼 양껏 먹어도 좋다. 호박, 당근, 아보카도 등과 같은 싱싱한 야채 중 원하는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고기는 소불고기와 편육 두 종류가 있다. 라이스 페이퍼에 재료들을 넣고 둘둘 말아 한 입에 쏙 넣으면 그 조화로운 맛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재료가 떨어지기 무섭게 다시 리필해 놓는 센스도 갖춘 맛집이다.
출처 bakehousegarden.com.au/gallery-pacific-1/
대중적인 맛의 말레이시아 요리 전문점
마막
말레이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늘 손님들로 북적인다. 음식을 만들고 있는 주방의 모습을 밖에서도 볼 수 있게 오픈해 놓았다. 나시고렝이나 치킨 사테이 같은 말레이시아 음식을 즐기고 나서는 디저트로 로띠 티슈는 어떨까. 얇은 반죽을 구워낸 음식으로 바삭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독특하다.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한다면 다양한 메뉴를 골라 골고루 맛보자.
출처 mamak.com.au/contact
딤섬이 유명한 광동 요리 전문점
미스터 웡
고전적인 중국풍 소품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맛집. 광동식 요리를 선보인다. 육류부터 해물까지 무려 8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며 그중 딤섬이 가장 인기. 단, 딤섬은 점심에만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인기가 많은 식당이므로 예약은 필수다.
출처 merivale.com/venues/mrwong/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의 총집합
스파이스 앨리
싱가포르 음식부터 일본 바까지 여러 아시아 음식점이 모인 야외 푸드코트. 일식집에는 기둥문인 '도리이'가, 홍콩 식당에는 빨간 홍등이 설치되어 있는 등 각 나라에 맞는 인테리어와 벽화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여러 식당 가운데 일식집 ‘교토’를 추천. 이곳의 라멘은 최근 시드니에서 맛있는 10대 라면 요리로 선정되어 그 맛을 인정받았다.
출처 facebook.com/SpiceAlleySydney/photos/3205848412963783
술, 음식, 음악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뮌헨 브로이하우스
전통 독일 맥주를 시작으로 독일 음식을 판매하는 곳. 독일식 족발이라 불리는 '더 페이머스 크리스피 포크 너클'이 인기다. 독일의 전통 음악까지 즐길 수 있어 365일 내내 옥토버페스트 축제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평일 오후 4-6시에는 해피 아워를 진행하니 참고하여 방문하길 바란다.
출처 facebook.com/MunichBrauhaus/photos/4855879297830439
세계 각국의 요리 맛집 모아보기
- 로시니 앳 더 키음식점시드니(오페라 하우스 주변)
- 명동 코리안 레스토랑음식점시드니
- 마막 차이나 타운 점음식점시드니(시드니 시티)
- 미스터 웡음식점시드니(오페라 하우스 주변)
- 스파이스 앨리관광명소시드니(시드니 시티)
- 뮌헨 브로이하우스음식점시드니(오페라 하우스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