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렌터카 이용 가이드

크로아티아는 버스가 잘 발달되어 있기는 하지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여행을 하고, 구석구석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렌터카 여행이 제격이다. 렌터카 여행자를 위한 렌터카 예약 및 이용 가이드를 소개한다.

서류 준비

필요한 서류

한국의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또는 영문 운전면허증, 여권, 신용카드 (국내에서 미리 예약한 경우 예약 확인서도 필수)

국제 면허증 발급받는 법

가까운 경찰서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또는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3층 출국장 중앙 경찰치안센터,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2층 중앙 정부종합행정센터에서도 발급 가능하다.

간단히 보는 렌터카 예약 단계

1. 렌터카 홈페이지 방문하기 2. 이용 날짜 및 픽업 & 드롭오프 위치 선택하기 3. 원하는 차종 선택하기 4. 렌터카 옵션 선택하기 (추가 장비, 풀 커버 보호 상품 등 선택) 5. 운전자 상세 정보 입력하기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등의 영문명 참고) 6. 결제 세부정보 입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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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아

전 세계 70개 국가에 3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한눈에 가격비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 한국어로 예약, 상담은 물론 렌트 과정에 문제가 있어도 카모아에서 한국어 대응과 보장이 가능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AVIS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4,400개의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렌터카 업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렌터카 브랜드 중 하나다. 최신 차량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유럽, 호주&뉴질랜드 등 각 국가별로 특화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버젯렌터카

120개 이상의 국가에 3,350개의 지점을 보유한 버젯렌터카. 가성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세계 최대의 자동차 대여 브랜드 중 하나이다. 차량을 지속적으로 신차로 교체하고 있어, 최신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패스

일본 여행 시 렌터카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추천하는 제주패스. 오키나와, 규슈(후쿠오카, 가고시마, 구마모토), 삿포로 등 여러 지역에서 총 1,200여 대 렌터카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국어 키오스크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인수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트리플 유저라면 제주패스의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이 가능하다. · 할인 코드 : 트리플해외

크로아티아에서 렌터카 예약 시 알아둘 사항

편도 반납 가능

자그레브에서 빌린 후 두브로브니크에서 반납하거나, 두브로브니크에서 빌린 후 자그레브에서 반납하는 편도 반납이 가능하다. 다만 추가 금액이 발생할 수 있다.

슈퍼 보험

보통 렌트 비용에는 자차보험(CDW)과 도난 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걱정된다면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 슈퍼 보험(SCDW)을 드는 것도 방법이다. 이 경우 하루에 20유로 내외의 비용이 추가된다.

추가 운전자 보험 확인

동행과 운전을 번갈아가면서 할 경우 추가 운전자 보험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경우 2인 기준으로 보험을 들어두자.

무료 주차 숙소

렌터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숙소는 무조건 무료 주차 서비스가 포함된 곳으로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린카드 발급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인접 국가의 국경을 넘을 때는 차량보험증인 그린카드를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국경을 넘을 일이 있다면 렌터카 업체에 요청해 필수로 발급받아두자. 발급 비용은 회사에 따라 렌트비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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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렌터카 수령하기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국제면허증 원본, 여권 원본, 운전면허증 원본, 예약 확인증을 제시한다. 이후는 우리나라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과정과 동일하다. 렌트비 결제 후 수속을 진행하고, 접수가 끝나면 안내를 받아 차량으로 이동한다. 차량의 내외관 체크(흠집 및 이상유무)를 하고, 체크 완료후 후 계약서에 서명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이후 발견되는 흠집에 대해서는 보상해야하니 찬찬히 잘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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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서 운전하기 전 알아둘 정보

1. 크로아티아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운전석이 왼쪽에 있다.

2. 크로아티아의 도로 상태는 좋지 않은 편이나 교통량이 적어 운전하기 많이 어렵지는 않다. 다만 좁은 골목길이나 언덕길은 특히 유의하자.

3. 유럽 렌터카는 오토 차량이 수동 차량보다 대여료도 비싸고 보유 대수도 적은 편. 오토 차량을 이용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해야 한다.

4. 내비게이션의 성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따로 대여하는 것보다 구글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5. 과속할 경우 제한 속도를 얼마나 초과했느냐에 따라 그 자리에서 수십만 원의 과태료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제한 속도는 반드시 지키자.

6. 불법 주차에 대한 단속도 심하기 때문에 불법 주차 또한 금물. 견인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꼭 길가 곳곳에 지정된 유료 주차장에 주차할 것. 주차 기계를 활용해 셀프로 주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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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기

크로아티아는 호텔, 레스토랑의 소유지에 주차하는 경우 외에는 대부분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유료 주차장의 주차 요금은 주차장마다 다르며, 시간당 2-75쿠나(약 0.2-9.95유로) 정도로 도시별로 차이도 굉장히 큰 편이다.

유료 주차장 이용방법

1.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2. 주차권 발권기에서 이용 시간을 선택한 후 잔돈을 넣는다. 3. 발권된 주차권을 차 앞에 꽂아둔다. 4. 결제한 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기존 주차권 만료 전에 재방문하여 다시 주차권을 결제, 발권해 교체해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5. 대부분의 발권기에서 지폐 사용이 불가하므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 잔돈을 여유 있게 챙기는 것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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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하기

대부분의 주유소가 셀프로 운영된다. 주유를 한 후 뒤편의 매점으로 가 주유기 번호를 말하면 결제를 해준다. 또한 셀프 주유를 해야하기 때문에 혼유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류의 종류를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차 키나 주유구에 유류의 종류를 적어두는 회사도 있지만, 렌트 시 직원에게 정확히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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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하기

반납지가 다른 경우

대부분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두브로브니크에서 자그레브로 이동하기 때문에 차량 인수지와 반납지가 다를 것이다. 이때에는 반납 지역의 시내에 위치한 지점 혹은 공항에서 반납할 수 있다. 반납 시에는 직원이 흠집이나 시동 여부 등 차량의 상태를 체크하며, 미리 홈페이지에서 결제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때 결제가 이루어진다.

주유 체크하기

렌터카는 주유된 상태로 인수하게 되고, 다시 가득 채운 후 반납해야 한다. 미리 채워가지 않으면 일반적인 주유비보다 더 비싼 요금이 청구될 수 있으니 꼭 미리 주유한 후 반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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