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작은 마을에서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다.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현지인의 일상을 엿보며 쉼을 만끽할 수 있는 소도시 6곳을 소개한다.
베트남의 고산 마을
1️⃣ 사파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blog.naver.com/elva_k
blog.naver.com/elva_k
blog.naver.com/elva_k
blog.naver.com/jjh_pey
blog.naver.com/jjh_pey
베트남 북부 고산지대에 있어 '구름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곳. 소수 민족이 터를 이룬 곳으로 베트남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사파는 높은 곳에 있는 만큼 계곡과 계단식 논, 산봉우리 등 눈이 맑아지는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베트남 소수 민족의 전통문화 체험을 하거나 마을을 따라 트레킹을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사파 추천 명소 ✨
blog.naver.com/jjh_pey
깟깟
소수 민족 중 하나인 흐몽족이 거주하는 마을.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아 잠시 쉬어가기 좋다.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전통 의상 체험을 하며 마을을 둘러봐도 좋다.
blog.naver.com/gptjs10047
판시판 산
인도차이나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사파의 대표 명소인 곳.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정상에는 사원과 포토존 등이 있다.
shutterstock.com
사파 시장
사파의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곳. 실내에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구경할 수 있다. 전통 의상부터 특산품, 잡화, 식재료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
2️⃣ 마이쩌우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blog.naver.com/seon1818
blog.naver.com/seon1818
blog.naver.com/zxc2v
베트남 하노이와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시골 마을. 최근 한적한 촌캉스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시원한 동굴과 계곡을 비롯한 자연 명소가 많고, 날씨도 선선한 편이라 동남아의 뜨거운 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마을 곳곳에는 논밭 뷰가 펼쳐지는 숙소가 있어 조용한 쉼을 만끽하기에 제격인 여행지.
마이쩌우 추천 명소 ✨
shutterstock.com
마이 쩌우 뷰 포인트
마이쩌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카페가 있어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 보자.
shutterstock.com
모 루옹 케이브
‘큰 개울’을 뜻하는 모 루옹. 마을 중심에 있는 천연 동굴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박쥐도 볼 수 있다. 동굴 근처 숙박 시설 ‘Mai Chau Lodge’에서 입장 티켓을 판매한다.
shutterstock.com
고 라오 폭포
약 30m 높이의 폭포로 물놀이하기 좋은 곳. 마을과 조금 떨어져 있어 차나 오토바이로 이동해야 한다. 운전이 미숙하다면 가이드와 함께 방문하길 권한다.
발리의 전통 마을
3️⃣ 우붓
blog.naver.com/jfla12
blog.naver.com/jfla12
shutterstock.com
blog.naver.com/choigrit
blog.naver.com/iamyou_r
blog.naver.com/vvvv_erry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발리. 꾸따, 짱구, 스미냑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가 많지만, 복잡하거나 화려한 곳보다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우붓을 추천한다. 이곳은 ‘예술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마을로, 환상적인 정글 뷰를 만날 수 있다. 요가 클래스나 쿠킹 클래스 등이 곳곳에서 활발히 열리며, 수공예품, 라탄 등 기념품 가게가 많아 쇼핑을 즐기기 좋다.
우붓 추천 명소 ✨
blog.naver.com/vvvv_erry
뜨갈랄랑
약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계단식 논을 볼 수 있는 곳. 산책하듯 여유롭게 거닐어 보거나 근처에 위치한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해 보자.
blog.naver.com/loophee_
렘푸양 사원
이국적인 분위기의 포토스팟이 많은 사원. 특히 '천국으로 가는 문’이라고 불리는 곳이 인기다. 사원에 입장하려면, 꼭 샤롱을 착용해야 하며 입구에서 대여 가능하다.
blog.naver.com/sjwdinm/223289643588
발리 스윙
우붓 여행 필수 코스. 정글 위에서 공중그네를 즐길 수 있다. 오리지널 스윙 외에 피치븐 스윙, 알로하 스윙 등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팟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blog.naver.com/wisdom_blog
몽키 포레스트
700여 마리의 원숭이가 서식 중인 숲. 오후 2~3시에는 원숭이와 함께 셀카도 찍을 수 있다. 모자, 선글라스 등은 원숭이에게 뺏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소박한 감성이 흐르는
4️⃣ 치앙라이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blog.naver.com/ikep1175
blog.naver.com/ikep1175
blog.naver.com/picfilm_
태국 최북부에 있는 도시로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 대부분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초록빛의 풍경에 둘러싸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다. 자연 경관 외에도 테마파크, 사원, 야시장 등 볼거리가 많아 치앙마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치앙라이는 태국의 주요 커피 산지로도 유명하니 향긋한 커피도 꼭 맛보기를 추천한다.
치앙라이 추천 명소 ✨
shutterstock.com
왓 롱 쿤
치앙라이의 대표 스팟. 황금빛의 사원들과 다른 매력을 지닌 백색 사원이다. 여러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넘쳐나니 천천히 둘러보자.
blog.naver.com/ggom_kim/223129867015
치앙라이 나이트 바자
식당과 펍이 모여 있는 곳으로 광장 가운데 놓인 의자와 테이블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기념품 가게가 많아 선물 쇼핑을 하기에도 제격인 곳.
shutterstock.com
치앙라이 시계탑
시내 중앙에 있는 황금색의 시계탑.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정각마다 음악에 맞춰 라이트업이 진행된다. 치앙라이 나이트 바자와 가까우니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
shutterstock.com
싱하 파크
맥주로 유명한 싱하 그룹에서 운영하는 테마파크. 녹차밭과 레스토랑, 동물원 등 볼거리로 가득하다. 약 350만의 넓은 부지는 팜 투어 버스를 타고 돌아볼 수 있다.
가까운 소도시
5️⃣ 오카야마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이 있어 편히 다녀올 수 있는 일본의 소도시. 오사카와도 가까워 1박 2일 근교 여행지로도 추천하는 곳이다. 신오사카 역에서 신칸센으로 이동 시 약 45분 거리!
이곳은 소박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분명 만족스러울 것이다. 100년 역사를 지닌 노면 전차를 타고 대표 명소를 둘러본 후 디저트 투어를 즐겨보자. 오카야마의 특산품은 복숭아와 샤인 머스캣! 달콤한 과일로 만든 디저트가 많아 입이 즐거운 곳이다.
오카야마 추천 명소 ✨
blog.naver.com/7r5/223477450384
오카야마 성
온통 검은색이라 ‘까마귀 성’이라고 불리는 곳. 총 6층 규모로 역대 성주와 갑옷 등이 전시되어 있다. 6층 전망대에서는 고라쿠엔 정원이 보인다.
blog.naver.com/7r5/223477450384
오카야마 고라쿠엔
1700년대에 완성된 곳으로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오카야마 성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미술관, 박물관 등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blog.naver.com/jrhhere
구라시키 미관 지구
에도시대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 수로의 산책로에는 기념품 가게가 모여 있다. 유유히 흐르는 강가에서 즐길 수 있는 나룻배 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아름다운 어촌 마을
6️⃣ 이네노후나야
blog.naver.com/is456/223473495202
blog.naver.com/is456/223473495202
blog.naver.com/sunbarbie/223468160438
blog.naver.com/is456/223473495202
blog.naver.com/is456/223473495202
잔잔한 파도 소리가 반겨주는 고즈넉한 어촌 마을. 교토와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교토 근교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교토역에서 JR 특급 열차 탑승 후 아마노하시다테에 내려 버스로 환승하면 되는데, 조금 더 편리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버스 투어를 이용해도 좋다.
이네노후나야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선보이는 식당과 뷰 맛집으로 소문난 카페가 곳곳에 있어 맛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유람선이나 보트에 탑승해 마을의 경관을 둘러볼 수 있으나 여유롭게 풍경을 담고 싶다면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기를 추천.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보증금을 내면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이네노후나야 추천 명소 ✨
blog.naver.com/is456
이네우라 공원
마을의 전경이 보이는 작은 공원. 마을 중심부에 있어 주변에 카페나 맛집이 많다. 자전거, 킥보드를 대여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도 공원 근처이니 참고할 것.
blog.naver.com/sunbarbie/223468160438
무카이 양조장
1700년대에 문을 연 양조장. G20 오사카 정상 회의에서 이곳의 사케가 제공되기도 했다. 붉은 쌀로 만든 사케와 사케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blog.naver.com/sriracha29
이네 만 순회 유람선
선상 가옥의 모습을 특별하게 감상하고 싶다면 유람선 탑승을 추천. 약 25분간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고 갈매기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나를 위한 여행도
트리플과 함께라면 🩵
울창한 정글 속 마을부터 평화로운 어촌 마을까지, 휴식이 필요할 때 떠나기 좋은 소도시 6곳을 소개했다. 아무 계획 없이 천천히 보내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트리플과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