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는 여행의 질을 높여준다. 자유여행을 떠날 경우엔 더더욱! 여행을 떠나기 전, 그리고 시애틀 현지에서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을 소개한다.
시애틀 여행 준비, 이것만은 꼭 챙기자!
시애틀은 10-3월, 거의 1년의 절반이 우기에 해당한다. 특히 겨울엔 한 달 중 12-15일가량 비가 내린다고. 그래서 시애틀 여행을 떠날 땐 우산이나 방수가 되는 바람막이 재킷 등을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재킷은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 공원, 올림픽 국립 공원을 갈 때도 유용할 것이다.
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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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여행 허가 제도(ESTA) 승인 방법
미국을 방문하거나 미국을 경유해 중남미, 캐나다 등 다른 나라로 갈 경우 이스타(ESTA)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인터넷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며 미국 입국을 하기 최소 72시간 전까지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 금액은 14달러, 유효기간은 2년이다. 단, 캐나다에서 기차나 버스를 통해 미국으로 이동할 경우 ESTA가 없어도 입국 가능하다. 국경에서 국경세(6달러)를 납부하고 간단한 입국 심사를 거치면 된다. 단, 만일을 대비해 귀국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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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쿨하게 이용하는 방법
시애틀은 미국 내에서도 대중교통 시스템을 잘 갖춘 도시 중 하나다. 다운타운 내에 있는 관광지들은 도보로 이동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버스, 스트리트카, 모노레일, 수상 택시 등을 이용하면 된다. 트랜싯 고(Transit Go)라는 모바일 앱을 다운받고 신용 카드를 등록해두면 각 교통수단별로 승차권을 편하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우버도 보편화되어 있으니 적절히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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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시티 투어 패스 활용하기!
시애틀의 주요 관광명소를 좀 더 알뜰하게 돌아보고 싶다면 시티 패스를 이용해보자. 정해진 기간(9일) 안에 시애틀의 주요 관광지 6곳 중 5곳을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 니들 입장료만 해도 61.95달러 정도인데, 각각의 입장료를 모두 따져 보면 최대 47% 할인을 받는 셈이다. 스페이스 니들,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 팝 문화 박물관 MoPOP, 아고시 하버 크루즈, 시애틀 수족관 등 인기 명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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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해피아워 백배 즐기기
미국 레스토랑의 물가는 가히 사악하다. 메뉴판에 적힌 금액에 세금과 팁을 더하면 한 끼 20-30달러는 기본이다. 그래도 다행인 건 시애틀엔 해피아워를 운영하는 곳들이 많다는 것! 보통 점심, 저녁 식사 사이 2-3시간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거나 1+1 프로모션, 특별 타임 메뉴 등을 선보인다. 엘리엇츠 오이스터 하우스, 시리어스 파이, 8온스 버거 등의 인기 맛집들을 공략해 보자. 해피아워가 여행자를 더욱 해피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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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주말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과 분위기를 살피는데 시장만큼 좋은 곳은 없다. 특히 주말에만 열리는 먹거리 마켓이나 플리 마켓 등을 방문하면 더욱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시애틀 최대 규모의 주말 농산물 시장 발라드 파머스 마켓, 프리몬트 선데이 마켓, 캐피톨 힐 파머스 마켓 등이 대표적이다. 여행 일정 중 주말이 껴 있다면 충분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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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더욱 빛내 줄 시애틀의 축제
문화와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시애틀에선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축제들이 끊이질 않는다. 각종 공연과 전시가 있는 문화 축제를 비롯해 음식과 와인을 주제로 한 미식 축제, 영화, 꽃, 불꽃 축제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축제의 날짜는 매년 바뀔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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