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골드코스트 대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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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com/p/CiEEue3jf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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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는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도시의 규모에 비해 많은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이 도시에서 먹고 마시고 즐긴다. 레스토랑들 사이에서는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무한 경쟁의 장이고, 이를 즐기는 여행자에게는 즐거운 미식 체험의 장이다. 관광안내소가 있는 카빌 몰을 중심으로 레스토랑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으니, 이곳부터 공략해 보자.
고기 러버들을 위한 그릴 맛집
허리케인 그릴 & 바 서퍼스 파라다이스 점
호주 동부에 여러 개 지점을 두고 있는 그릴 레스토랑. 내부로 들어서면 넓은 공간에 자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를 향해 탁 트인 뷰까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주메뉴는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의 립 스테이크. 고기의 부위와 무게별로 가격이 달라지고, 조리법과 소스에 따라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줄 서서 먹는 버거
베티스 버거스 서퍼스 파라다이스 점
골드코스트에만 4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버거 프랜차이즈. 서클 온 카빌 근처 서퍼스 파라다이스 지점은 접근성이 좋아서 언제나 붐빈다. 버거의 종류도 많고, 샐러드와 사이드 메뉴의 구성도 알차다. 부드러운 식감의 버거 번과 담백하게 어우러진 채소들, 무엇보다 육즙 풍부한 패티의 조화가 칭찬을 부른다. 캐주얼한 실내에서 천천히 즐겨도 좋고, 테이크아웃해서 근처 해변에서 즐기기도 좋다.
파인 다이닝의 품격
소셜 이팅 하우스 + 바
현지인들이 특별한 날 가장 예약하고 싶어 하는 레스토랑. 파인 다이닝의 품격과 창의적인 양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신선한 굴과 가리비 등의 현지 재료에 최소한의 터치로 최대의 맛을 끌어내고, 아시아 요리와도 묘하게 접목되는 지점이 있다. 전채에서 디저트까지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은 메뉴들. 더 스타 카지노와 쇼핑 센터 등이 모여 있는 브로드 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식사 전후 쇼핑이나 카지노와 연결하기 좋은 동선이다.
익숙한 그 이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퍼시픽 페어 점
호주의 아웃백을 테마로 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호주에서 만나는 기분은 마치 원조집을 찾은 느낌. 골드코스트 최대 쇼핑 센터인 퍼시픽 페어에 있어서 쇼핑에 지칠 때쯤 찾아가기 좋다. 메뉴는 매우 익숙한 그대로, 스테이크와 파스타, 튀김류, 에이드 등이 눈에 들어온다. 브라운 빵과 피클 등은 따로 주문해야 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메뉴 구색은 한국과 비슷하다. 스테이크의 맛은 이곳이 월등하다.
미식가도 반하는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릭 쇼어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남쪽으로 약 10㎞ 떨어진 버레이 비치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조용한 바닷가 마을이다. 대신 숨겨진 절경과 보석처럼 빛나는 레스토랑들이 오래된 단골들의 입소문을 타는 곳. 릭 쇼어스도 그런 곳이다. 아름다운 전망을 지닌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으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메뉴가 많다. 모튼 베이 버그로 만든 롤과 레드 덕 카레는 놓치면 후회할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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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박선영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새로운 길을 걸어보는 것이 남은 인생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 여행생활자. 여행만큼 가슴 뛰는 일을 찾지 못해 여전히 여행 중이다. <리얼 호주>, <리얼 뉴질랜드>, <프렌즈 뉴욕>, 등의 여행서와 다수의 어린이책, 약간의 인문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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