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공항에서 사이판까지는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보통 사이판 시간으로 새벽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3박 5일 일정을 추천한다. 짧은 일정에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알아볼까.
사이판 여행의 시작
첫째 날
다채로운 사이판 만나기
먼저 호텔에 얼리 체크인을 한 뒤, 새벽에 도착한 피로를 풀고 여행을 시작하자. 본격적인 일정 시작에 앞서 가볍게 해안가를 둘러보고 차모로의 전통 음식을 맛보며 허기를 달랜다. 이후 마나가하 섬으로 이동해 해양 액티비티까지 즐기며 사이판의 다양한 매력과 만나보자.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원주민 쇼를 보며 저녁식사까지 하면 완벽하다.
∙ 예상 소요 시간 : 5시간
숙소 얼리 체크인이 안된다면
공항 근처에 '마리아나 라운지'로 향하자. 샤워실, 휴게 공간, 키즈 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판에서 뜻깊은 하루 보내기
둘째 날
역사와 자연 그리고 쇼핑까지
역사적 명소를 품은 북부 지역을 둘러본다.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까지 찾을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다시 가라판 지역으로 넘어와 멋진 전망을 가진 타포차우 산과 기념품 숍까지 차례로 방문한다.
∙ 예상 소요 시간 : 10시간
힐링하기 좋은 코스
셋째 날
지친 심신을 달래기
마나가하 섬 호핑투어부터 아름다운 일몰이 펼쳐지는 크루즈까지.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경관이 함께한다. 이후에 스파로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 예상 소요 시간 : 9시간 30분
마지막까지 알차게!
넷째 날
별 감상으로 마지막 장식하기
사이판에서 새벽 비행기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마지막 일정은 만세 절벽에서 별 감상을 추천한다. 미리 날씨와 달의 크기 체크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