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만남의 광장은 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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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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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휴식처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 화려하거나 이색적인 숍, 인기 만점 바르와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는 마요르 광장과 솔 광장이다. 따사로운 볕이 내리쬐는 광장에 앉아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국적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항상 북적이는 마드리드의 명동
솔 광장
정식 명칭은 푸에르타 델 솔이지만 쉽게 솔 광장이라 불리는 곳. 19세기 프랑스로부터 독립운동을 시작한 곳으로 항상 사람이 붐빈다. 스페인 각지로 갈 수 있는 9개의 도로가 이곳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국도의 기점인 셈. 광장 곳곳에서 행위예술인, 음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솔 광장을 빼놓고는 마드리드 여행이라 할 수 없다.
알아두면 좋아요!
· 항상 사람이 많으니 소매치기 조심하기. · 거리 행위예술 공연을 보고 사진을 찍었을 경우,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좋다.
곰 동상 & 소귀나무 - 솔 광장의 마스코트
산딸기와 곰의 마을이라고도 불리는 마드리드. 그 이름의 유래이기도 한 소귀나무와 곰 동상은 여행객들이 반드시 들러보는 명소다. 도시가 건설될 때 마을 산등성이에 올라 마드르뇨 나무를 붙잡고 열매를 따 먹는 곰을 보고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곰 동상의 발꿈치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생애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곰 동상의 발꿈치를 문지르며 염원해 보자.
제로 포인트 - 스페인 국토의 기점
솔 광장 한편에 스페인 국기 EU 국기가 꼽혀 있는 건물이 바로 마드리드 정부 청사. 이곳 바로 앞에 그 유명한 제로 포인트가 있다. 스페인 국토 기점으로, 이곳을 시작점으로 9개의 도로가 시작되는 곳이다. ‘제로 포인트를 밟으면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을 안고 있는 곳. 시험 삼아 한 번 밟아보는 건 어떨까.
스페인의 역사적인 사건을 거행해 온 명소
마요르 광장
펠리페 3세의 통치 기간에 지어진 마요르 광장은 가로 129m, 세로 94m에 이르는 넓은 광장이다. 스페인의 투우, 가면무도회, 왕실 결혼식, 대관식, 스페인 종교 재판 시절의 이단자 처형 등 지난날 역사적인 사건들이 벌어졌던 지역의 명소. 광장에서 밖으로 나가는 각각의 문을 나서면 길거리 마켓,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숍 등을 볼 수 있다.
펠리페 3세 청동 기마상 - 마요르 광장이라는 이름을 선사한 인물
마요르 광장의 이름을 지은 장본인, 펠리페 3세의 청동 기마 동상이 광장 중앙에 세워져 있다. 이탈리아 조각가인 지오바니 데 볼로냐가 만든 것으로 관광객들의 기념 촬영 필수 코스다.
파나델리나 건물 프레스코화 - 마요르 광장의 중심 건물에 새겨진 독특한 그림
펠리페 3세 청동 기마상 뒤편으로 보이는 건물, 카사데라 파나데리나의 벽을 장식하고 있는 벽화를 눈여겨보자. 카사데라 파나데리나는 마요르 광장의 중심 건물로 오랜 옛날 왕가의 관람석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이라 전해진다. 이 건물의 벽면에는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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