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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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전통적으로 대식가의 나라였다. 지금도 그들은 ‘많이’ 먹는다. 당연히 독일 요리는 푸짐하다. 여기에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글로벌 시티 베를린은 독일 요리 외에도 세계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요리가 차고 넘친다. 당신이 베를린을 여행할 때 꼭 먹어야 할 대표적인 요리들을 소개한다.
독일식 족발
학세
학세는 독일을 대표하는 향토 요리로 늘 첫 손에 꼽힌다. 정강이살을 뼈째로 구워 만드는데, 겉은 딱딱할 정도로 바삭하면서 속은 매우 부드럽다. 그 맛이 마치 족발과 비슷해 학세를 독일식 족발이라 부른다. 돼지고기로 만드는 슈바인학세(Schweinshaxe)가 가장 보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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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수육
아이스바인
학세는 뮌헨 등 독일 남부에서 유래한 향토요리다. 그래서 베를리너는 베를린 부근에서 유래한 향토 요리 아이스바인을 더 선호한다. 아이스바인은 학세와 같은 부위로 요리하는데, 굽지 않고 찌거나 삶아 만들어 훨씬 부드럽고 기름지다. 그 맛은 마치 수육과 비슷해 아이스바인은 독일식 수육이라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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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실한 독일 소시지
부어스트
독일 하면 뭐니뭐니해도 소시지가 생각난다. 독일어로 소시지를 부어스트라 부른다. 부어스트는 지역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크고 실한 수제 소시지를 불에 구워 요리하는 것은 대부분 비슷하다. 그래서 어떤 종류의 부어스트든 맛있고 속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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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명물
커리부어스트
부어스트 중에서 베를린에서 유래된 음식이 커리부어스트다. 소스에 커리를 첨가해 독특한 향신료 맛을 내고, 그 위에 또 커리 가루를 듬뿍 뿌려 먹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식료품이 부족하던 시절, 서베를린에 주둔한 영국군으로부터 커리가 전수되어 부어스트와 만나 커리부어스트가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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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돈가스
슈니첼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한 몸이었던 신성로마제국 시절 오스트리아에서 유래한 요리. 돼지고기를 두드려 넓게 편 뒤 튀김 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다. 이것이 나중에 일본에 전해져 돈가스가 되어 한국으로 전해진다. 즉, 슈니첼이 바로 원조 돈가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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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원조는 바로 독일
햄버거
햄버거는 미국에서 꽃을 피웠지만, 사실 햄버거를 미국에 소개한 원조 국가가 바로 독일이다. 햄버거라는 이름도 독일의 항구도시 함부르크에서 유래하였다. 그래서 독일에서도 햄버거는 남녀노소 가볍게 즐기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했고, 특히 독창적인 소스로 맛을 내는 수제 버거가 유명하다. ‘제2의 뉴욕’에 왔으니 뉴욕이 부럽지 않은 베를린의 햄버거를 한 입 가득 베어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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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본토의 맛
케밥
분단 시절부터 독일에 노동자로 유입된 터키인이 굉장히 많다. 지금 터키인은 독일에서 독일인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민족이다. 베를린에도 굉장히 많은 터키인이 거주하고 있고, 그들이 직접 만드는 본토 터키요리가 곳곳에 가득하다. 특히 터키의 대표 요리인 케밥은 독일인도 매우 즐겨 먹는다. 가장 일반적인 케밥의 종류를 독일어로 ‘되너(Döner)’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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