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기 아쉬운 지로나 맛집 추천

미슐랭 3스타에 선정된 고급 레스토랑.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데 그중에서도 내부에 마련된 삼각형 회랑이 포인트. 햇볕이 들어오고 나무가 심어져 있다. 테이블 위에는 이곳의 셰프인 3형제를 나타내는 돌멩이 3개가 올려져 있다. 돌과 식물, 원목 가구 등 곳곳에서 자연이 느껴지듯 재료 역시 직접 재배한다. 이 때문에 '미쉐린 그린 스타'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꼬치 요리인 '핀초스' 전문점. 카운터 쪽에 다양한 종류의 핀초스가 진열되어 원하는 것을 골라 담을 수 있다. 핀초스 외에도 샐러드, 그릴 요리, 해산물 요리 등을 판매한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의 여러 와인도 보유해 함께 곁들여 먹기를 추천. 고풍스러운 원목 가구가 놓인 인테리어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힌다.

모로코 전통 음식인 쿠스쿠스와 더불어 다양한 지중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쿠스쿠스는 밀가루의 한 종류인 세몰리나를 찐 음식으로, 양고기와 치킨, 채소와 곁들여 먹는다. 우거진 나무들에 둘러싸인 야외에 자리 잡는다면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내부는 마치 동굴에 들어온 듯한 아치 형태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지로나 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곳.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정통 요리 방식을 고수해 만든 빠에야, 스테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요리에 사용되는 쌀의 종류가, 건조한 것부터 달콤한 것에 이르기까지 약 19가지로 다양하다. 와인 저장실도 갖춰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한잔 곁들이기를 추천한다. 좌석마다 하얀색 테이블보 위에 작은 화병이 놓인 감성적인 인테리어도 인기에 한몫한다.

우드톤의 인테리어에 화병을 곳곳에 놓아 단정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급 레스토랑답게 훌륭한 서비스도 이곳의 인기 요인 중 하나. 굴, 문어, 스테이크 등 식사 메뉴와 와인, 칵테일과 같은 주류 메뉴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지로나 대성당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2022년 미슐랭과 '스페인 최고 레스토랑 랭킹'에 이름을 올린 곳. 카탈루냐 스타일의 아치형 천장이 눈길을 끈다. 전통 요리를 선보이며 추천 메뉴는 참치 타르타르와 망고 젤라또. 전통 수제 와인도 판매하고 음식과 어울리도록 페어링 추천도 해주니 와인 주문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로나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젤라또 맛집. 먼저 원하는 젤라또 맛을 고른 뒤 토핑을 선택하면 된다. 토핑은 블루베리, 헤이즐넛, 슈팅스타 등 총 3가지를 올릴 수 있으며, 형형색색의 토핑이 올라간 아이스크림은 인증샷을 부르기에 충분하다. 사람의 코 모양, 손바닥 등을 형상화한 독특한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