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팟 가득한 춘천 카페는 어디?

저장 194
출처 instagram.com/p/CHEvef1pRKR/
출처 instagram.com/p/CHEvef1pRKR/
춘천은 수도권과 가까워 많은 여행자가 찾는 도시다. 때문에 유독 SNS에서 눈에 띄는 카페가 많다.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부터 여러 꽃이 반기는 카페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자.
즐길 거리가 풍성한
오월 학교
폐교된 학교를 리모델링 했다. 옛날 학교 느낌을 잘 간직한 입구는 이미 포토존으로 입소문을 타는 중. 뛰놀기 좋은 넓은 운동장은 물론, 어린이용 음료도 판매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카페와 함께 숙소, 공방,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고, 여러 클래스도 열리니 미리 확인 후 예약하자. 이곳의 인기 메뉴는 오렌지 청이 들어가 부드러운 참새 라떼와 수제 쿠키.
손흥민 덕후라면
인필드
손흥민 축구 공원에 위치한 카페.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인증샷은 필수다. 또한, 곳곳에서 손흥민의 사인을 찾아 사진 찍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베이커리 메뉴가 다양한 편으로, 오레오 필링이 들어간 축구공빵과 축구장을 닮은 빨미까레가 특히 유명하다. 1층에서는 손흥민이 출시한 의류 브랜드 제품과 인필드 굿즈를 판매하니 관심 있다면 구매해 보자.
알아두면 좋아요!
1인 1메뉴 주문을 해야 하며, 매장 이용 시간은 최대 2시간이다.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와 함께하는
소울 로스터리 커피
넓은 솔밭을 자랑하는, 키 큰 소나무들이 모여 캠핑장에 놀러 온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카페. 야외 좌석을 비롯해 솔밭이 보이는 여러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 주문은 5번 건물의 1층에서 해야 하니 참고하자. 옥수수 커피가 인기 메뉴이며, 먹는 방법이 쓰인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종이 박스에 담긴 화덕 피자도 별미로, 남은 피자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인생샷 200% 보장!
어반 그린
SNS를 뜨겁게 달군 포토 스팟. 카페 바로 앞에 강으로 뻗은 나무판자가 그 주인공이다. 끝에는 손잡이 달린 문이 활짝 열려 있는데, 인기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한다. 천국의 계단과 그네 등의 조형물도 설치되어 원하는 곳에서 사진을 남기면 된다.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불멍 세트를 추천. 모닥불에 군고구마, 마시멜로, 라면 등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불멍 세트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모토모토
실내 수영장이 있는 카페. 물멍을 하거나 수영장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제격이다. 추가 요금을 내면 수영장과 샤워실 이용도 가능하다. 바비큐 시설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시그니처 메뉴는 쑥 크림이 올라간 '쑥페너'와 인삼 한 뿌리가 통으로 들어간 '산소수인삼라떼'. 유기농 베이커리류도 맛있기로 소문이 났다.
알아두면 좋아요!
· 모토모토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 구매 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 제공한다. · 바비큐 시설 이용 시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
힐링하기 좋은 분위기
그린 보드
대형 식물원을 연상케 하는 카페. 입장하는 순간부터 푸릇한 식물이 가득해 어디서나 사진을 남기기 좋다. 그중에서도, 연못과 가까운 좌석과 창밖의 자연이 보이는 2층 창가 자리가 명당으로 손꼽힌다. 대표 메뉴는 더덕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건강 더덕 주스'와 말차 크림 위에 그려진 그림이 독특한 '그린 슈페너'. 베이커리류도 다양한데, 그중 크림치즈 마늘빵이 인기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산토리니
구봉산 전망대 카페 거리에 가장 먼저 자리했다.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한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소원의 정원’ 때문. 드넓은 잔디밭에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소원의 종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게 인기다. 판매하는 메뉴는 커피, 에이드, 젤라또 등 다양한 편으로 취향껏 선택하기에 좋다.
강원도의 명물 감자빵으로 유명한
감자밭
드넓은 밭이 자리한 카페로 다채로운 꽃들이 여행자를 반긴다. 4-5월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6-8월에는 해바라기, 9-10월에는 맨드라미, 10-12월에는 핑크뮬리와 팜파스가 피어난다. 이곳의 명물은 강원도의 로즈 감자로 만든 감자빵. 쫀득쫀득하면서 달달한 맛이 특징이며,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한다. 감자빵 이외에도 신선한 재료로 음료와 디저트를 만든다.
알아두면 좋아요!
1층과 야외 테라스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대형 카페
카페 드 220 볼트
3층 규모의 대형 카페로 건물 한쪽이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있다. 창으로 산과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며,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게 인기다. 카페 입구에는 로스팅 룸이 자리해 커피 맛도 뛰어난 편. 대표 메뉴는 곰산당으로 아메리카노에 수제 블렌딩 티 시럽이 들어간다. 팥과 크림, 찹쌀을 넣은 빵 ‘쫀득이’도 이곳에서 꼭 맛봐야 할 디저트다.
소양강을 품은 카페
어스 17
카페 바로 앞에 소양강이 흐른다. 야외 정원에 놓인 빈백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의 매력은 귀까지 즐겁다는 점. 2층에는 음악 감상실이 있으며, 정원에도 스피커를 설치해 DJ가 선곡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어스 17로 라떼에 연유가 들어가 달콤하다.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신북 커피
구옥을 카페로 개조했다. 낡은 대문과 트랙터 등 입구서부터 레트로 분위기가 풍긴다. 내부도 자개 가구, 재봉틀 등 옛 소품으로 꾸몄다. 거기에 옛날에 먹던 과자까지 판매해 인증샷을 남기려는 여행자가 많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서리태 크림빵과 딸기향이 나는 신북 밀크티. 특히 서리태 크림빵은 매일 30개를 한정으로 판매하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핑크뮬리 명소로 소문난
유기농 카페
카페의 이름 그대로 유기농 원두와 우유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 당근과 사과를 착즙한 당근 사과 주스와 단호박 라떼가 이곳의 대표 메뉴. 이곳의 묘미는 비닐하우스를 리모델링한 온실이다. 계절마다 튤립, 유채꽃,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꽃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을이 되면 핑크뮬리가 넘실거리면서 사진 속 멋진 배경이 된다.
SNS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분덕스
SNS에서 초록색 문을 가진 카페로 유명하다. 입구는 따로 있지만, 초록색 문 앞에서 사진을 남기는 게 포인트. 입구 옆에 자리한 작은 오두막도 이곳의 놓칠 수 없는 포토 존이다. 분덕스의 대표 메뉴는 수제 소고기 파이로 빵 안에 치즈와 소고기, 야채가 듬뿍 들어갔다.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뛰어나 인기가 많다.
핫한 춘천 카페 모아보기
리뷰
일정 알아서 다 짜드려요
트리플 맞춤 일정 추천 받으러 가기
사진/동영상
최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