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홍콩. 홍콩의 최신 트렌드와 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신상 핫플레이스로 새로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친한 친구에게만 살짝 알려주고 싶었던 홍콩 핫플레이스와 최신 정보를 트리플에 공개한다.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다운로드 꿀팁까지, 놓치지 말자!
한국에 힙지로가 있다면 홍콩에는 삼수이포가 있다. 원래는 전자제품이나 의류 부자재 등을 파는 지역이었던 삼수이포가 최근에는 핫한 카페들이 모여 MZ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했다.
젤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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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이포에 있는 여러 카페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폰지 카페'. 우드 톤의 인테리어와 빈티지한 컵, 그리고 중경삼림의 포스터까지. 홍콩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공간이다.
젤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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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외에도 매장에서 직접 구운 케이크와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카라멜 푸딩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으니 꼭 주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삼수이포
관광명소 · 홍콩
폰지 카페
음식점 · 홍콩(야우마테이, 몽콕)
1년 내내 즐기는 워터파크
워터 월드 오션 파크 홍콩
waterworld.oceanpark.com.hk
2021년에 오픈한 홍콩 최대의 워터파크. 코로나 시기에 문을 여는 바람에 아직 관광객들에게는 입소문이 덜 난 신상 스팟이다. 총 5개 구역에 27개의 물놀이 기구가 있는 큰 규모의 워터파크로 특히, 7개의 무지개 색 슬라이드가 특징인 '레인보우 러시’ 가 가장 유명하다.
waterworld.oceanpark.com.hk/
홍콩은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이지만, 겨울도 그렇게 춥지 않아 1년 내내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한 여름에 가도 좋지만 너무 붐비지 않는 가을이나 초봄에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계획해봐도 좋을 것.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일정 인원만 입장할 수 있어 날짜를 지정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무료 셔틀 버스 타고 워터파크로!
티켓을 구입할 때 셔틀 버스도 함께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한 티켓 소지자에 한해 무료 셔틀을 운영 중이며 지하철 Ocean Park 역 메인 입구에서 탑승할 수 있다.
워터 월드 오션 파크 홍콩
관광명소 · 홍콩(애버딘, 리펄스베이, 스탠리)
분위기 맛집을 찾는다면?
매기 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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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최근에 오픈한 칵테일 바, 매기 추스에 방문해 보자. 1930년대 상하이를 컨셉으로 한 이곳은 실내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재즈 연주와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해 특별한 여행 스팟이 되어준다. 멋진 공간과 조명을 활용한 인증샷도 놓치지 말 것.
젤리 님
매기 추스의 또 다른 재미는 입장하는 방법! 주소대로 찾아가면 칵테일 바 대신 빈티지 물건들을 파는 'Antique & Trading' 이라는 가게가 나오는데 이 가게 내부에 있는 버튼을 찾아서 누르면 칵테일 바로 연결된 문이 열린다.
👗 드레스코드가 엄격한 곳
슬리퍼, 반바지, 민소매, 운동복 금지
매기 추스
음식점 · 홍콩(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비가 와도 끄떡없는
센트럴 마켓
젤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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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지어진 오래된 시장 건물을 최근에 리모델링 한 공간. 건물 안에는 역사 전시실과 마켓, 카페, 푸드 트럭, 보태니컬 가든 등 다양한 스팟들이 있다. 센트럴 한복판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피해 쾌적한 쇼핑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
젤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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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매장 중 특히 추천하는 쇼핑 스팟은 슬로우드. 친환경 생활 용품을 파는 곳으로, 영국이나 호주 등에서 수입한 다양한 우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규모도 꽤 큰 편이라 특히, 주방 용품이나 유기농,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즐겁게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색깔만 봐도 마음이 두근거리는 티파니의 하늘색. 그 하늘색으로 가득한 티파니 카페카 뉴욕에 이어 홍콩에도 문을 열었다. 방문 전 예약은 필수!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시간대에 따라 점심 세트, 애프터눈 티 등 선택할 수 있는 메뉴 또한 다양하다.
더 티파니 블루 박스 카페
음식점 · 홍콩(침사추이)
커피와 함께 바다를
케네디 타운 하버프론트
젤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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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지하철역 끝에 있는 케네디 타운은 오션 뷰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팟으로 인기다. 특히, 2층에 있는 아라비카 커피에서 탁 트인 바다 뷰를 감상하다 보면 '홍콩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
단, 아라비카 커피에는 늘 방문객이 많은 편이라, 대기 줄이 너무 길다면 인근에 있는 아래의 카페들도 추천한다.
침사추이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오랜 공사를 거쳐 리젠트 호텔로 다시 돌아왔다.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리젠트 호텔의 로비는 홍콩섬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경 맛집으로 인기! 일반 음료뿐만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에프터눈티, 칵테일, 식사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리젠트 홍콩
호텔 · 홍콩(침사추이)
힙하게 즐기는 로컬의 맛
소울 가이드
젤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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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식 포장마차인 '다이 파이 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식당. 침사추이 역 B2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다.
젤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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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는 소고기 캐슈넛 돌솥구이와 가리비, 그리고 족발 튀김. 맥주를 좋아한다면 꼬치구이도 추천한다. 밤 9시 이후에는 꼬치류 무한리필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어묵, 새우, 소고기 등 다양한 홍콩식 꼬치구이를 즐길 수 있다.
강 지우 신 지에 소울 가이드
음식점 · 홍콩(침사추이)
요즘 홍콩에서 가장 트렌디한 아트 전시
아르떼 M
instagram.com/p/CtQIfKNJs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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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m-hk-en.artemuseum.com
최근 문을 연 신상 아트 전시관. 한국 디자인 팀 d’strict이 디자인한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홍콩 아일랜드 쿼리베이 역 근처의 K11 아틀리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약 7가지의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으며,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일정으로 계획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