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arkokelecevic /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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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휴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갈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푹푹 찌는 날씨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막상 쉽게 떠나기엔 고민도 되는 요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휴가를 계획하고 있을까? 트리플이 올해 여름 휴가 트렌드를 알아봤다.
여름 휴가 트렌드 1.
7월 말에 떠나 3일 보낸다

트리플 이용자들이 휴가 시작일로 가장 많이 선택한 날짜는 7월 마지막 주말인 7월 31일과 8월 1일(28.1%)이었다. 여름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이 시기에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평균 휴가 일정은 3일로, 대부분의 국내 도시에서 3일 내외의 휴가를 보내는 데 비해 제주는 4일 일정으로 계획한 사람이 많았다. 이왕 비행기 타고 가는 여행, 하루라도 더 있다 오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

여름 휴가 트렌드 2.
항공권은 합리적으로, 숙소는 거리두기

여행에서 항공을 이용한 경우, 1인 왕복 기준 평균 11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항공권을 찾아 여러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인기 있는 출발 시간대는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이른 오전(6~9시)이었고, 제주-김포 노선은 늦은 오후(18시 이후)였다.

숙소가 가장 많이 예약된 지역은 제주(55.7%)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뒤를 이어 강릉∙속초, 부산, 여수, 통영∙거제∙남해 등 바다와 인접해 있는 도시들이 인기를 얻었다. 숙소 유형으로는 호텔(70.2%)과 펜션(25.1%)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많은 곳을 관광하기보다는 수영장, 레스토랑을 갖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나 독채 펜션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여름 휴가 트렌드 3.
여행에서도 바깥 활동은 최소화

방문 예정인 장소 수는 작년에 비해 줄어들었다. 트리플 여행자들이 여행 일정에 등록한 장소는 하루 평균 1.7곳으로, 작년 여름 성수기 2.2곳보다 0.5곳 줄었다. 관광지와 맛집을 많이 방문하기보다는, 숙소에 머무르며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어∙티켓 상품은 제주의 유명 여행지를 둘러보는 버스 투어(52.5%)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짧은 여행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인 동선으로 둘러볼 수 있어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여름 휴가 트렌드 4.
도시별 핫플레이스는?
트리플 여행자들이 이번 여름 휴가에서 일정에 가장 많이 추가한 관광지와 맛집은 어딜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바다가 있는 도시들이 인기를 얻은 만큼,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들과 지역별 유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들이 고루 꼽혔다.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제주
강릉∙속초
부산
여수
통영∙거제∙남해
데이터 기준
여행일 기준 2021년 7월 24일~8월 31일 트리플 예약∙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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