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여행 꿀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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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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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자들이 여행하기 편한 도시로 손꼽는 뮌헨. 더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꿀팁이 있다.
대마초, 독일에서 YES? 한국인은 NO!
2024년 4월 1일부터 독일에서는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이에 따라 개인이 대마를 소지하거나 소비할 수 있지만 한국인이 대마초를 흡입하거나 소지해서 들어오는 경우 이유를 불문하고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특히 여행 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음식을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뮌헨 여행의 최적기는?
가장 일광 시간이 긴 때는 7-8월 한여름이다. 사실 더 넓게 본다면 5-9월까지 성수기. 한겨울인 12-2월은 일광 시간도 짧은 데다가 흐리고 안개가 심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독일에서도 최근 들어 이상기후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미리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와 다른 층수 표시
· 1층 : E · 2층 : 1Etage · 3층 : 3Etage
아우토반에서 운전해보기
세계에 가장 유명한 고속도로인 아우토반. 특정 고속도로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독일의 고속도로 시스템 자체를 지칭한다. 뮌헨처럼 대중교통이 편리하게 발달된 도시에 렌터카가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 명차를 자랑하는 국가인 만큼 렌터카를 활용해 운전에 도전해보자.
렌터카 빌리는 순서
한국에서 예약 → 예약확인서, 여권, 한국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신용카드를 현지 제출 → 보험 설명 들은 후 싸인 → 예약한 금액+보증금 결제
주의 사항
· 다른 나라 방문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방문이 불가능하거나 보험 적용이 안 되는 나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아우토반은 속도 무제한이지만 무작정 속도를 내기 보다는 130km/h 정도를 유지하자. · 25세 이상의 운전면허증 소지자로 1년 이상의 운전 경력 필요. · 오토매틱은 차가 적어 일찍 예약해야 한다. · 차 반납 시 연료를 가득 채워 반납할 것. · 한국처럼 오른쪽 통행.
독일인과 대화할 때 우리의 자세
독일인들은 겉보기에는 딱딱해도 의리파에 친절한 면모가 많다. 토론을 좋아하기 때문에 적당히 자신의 의견도 시원하게 표현하는 게 좋다. 특히 독일은 어릴 때부터 인종차별 금지에 대해 철저히 교육받기 때문에 평균 수준의 인성을 갖춘 독일인들은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만약 독일인들이 자신에게 불친절하거나 너무 딱딱하게 군다면? 그건 동양인이라서가 아니라 그들 특유의 분위기라고 이해하는 편이 좋다.
알아두면 좋아요!
나치식 인사를 과감히 독일에서 장난으로 한다면? 절대 NO! 나치식 거수 경례는 법으로 철저히 금지돼 있다.
소매치기를 특별히 조심해야 되는 장소는요?
사람이 붐비는 곳은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간혹 친절하게 말을 건 뒤 다른 일당들이 몰래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중교통 정류장에 서있을 때에도 주변을 잘 살필 것. 종종 경찰을 사칭해 벌금 내라며 트집 잡는 경우도 있는데 경찰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라면 무시하자.
여행 중 급하게 인터넷 검색이 필요하다면요?
맥도날드나 스타벅스에서 무료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꼭 가게에 들어가지 않아도 근처에 있으면 종종 신호가 잡히기도. 대형 기차역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다.
식당에서 물은 공짜인가요?
우리나라에서는 물을 어딜 가나 마실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지만, 해외에서는 신경 써야 할 문제. 독일은 식당에서 물을 사 먹어야 한다. 그렇다고 맥주보다 비싸진 않다. 기본적으로 탄산수가 나오는데 그게 싫다면 ‘플레인 워터’를 달라고 해보자.
화장실은 무료일까요?
화장실도 역시 물처럼 우리나라에서는 어딜 가나 이용 가능한 곳이 많아 문제될 곳이 없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유료 화장실이 대부분. 식당은 무료가 많지만 간혹 직원이 돈을 받는 경우가 있다. 박물관, 기차 같은 곳에서는 무료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무료 화장실이 보인다면 당장 급하지 않더라도 일단 비우고 나오는 센스!
흡연자인데 어떡하죠?
독일은 흡연자들의 천국. 금연구역 외에는 자유로운 흡연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꽁초를 아무 곳에나 버리면 곤란하다. 경범죄에 해당. 금연 표시가 없는 구역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다.
모르는 길을 찾아가는 방법은요?
독일은 도로명 주소를 사용한다. 따라서 처음 가는 길도 도로명만 잘 보고 따라가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친절한 독일의 관광안내소
관광 지도를 구할 수 있고 극장 티켓 예약, 기념품 판매, 호텔 숙박 대행 등 다양한 일들을 편리하게 처리해주는 독일 관광안내소를 잘 활용해보자.
독일 쇼핑 팁
일요일에는 문 닫는 상점이 많으니 참고해 일정을 짜보자. 또한 독일에는 보통 1년에 두 번 정도 빅 세일기간이 있다. 6월 여름 세일과 1월 겨울 세일 기간을 노려보자. 약 한 달 간 진행되며 세일 초기에 구입해야 사이즈, 색상 등 선택의 범위가 넓다.
맥주의 도시, 뮌헨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주의할 점
일단 숙박부터 해결해야 한다. 축제 기간 동안 숙소 비용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뮌헨에서 1~2시간쯤 떨어진 퓌센, 레벤스부르크 같은 근교도시에 숙소를 잡는 것도 요령. 2016년부터 큰 캐리어와 배낭은 테러 방지를 위해 반입 금지됐기 때문에 유의할 것. 큰 짐들은 숙소에 두고 나와야 한다.
한국과 다른 숫자 표기법
독일에서는 가격을 표시할 때 숫자 구분 표시인 점(.)과 콤마(,)를 우리나라와 반대로 사용하니 주의하자. 소수점 표시는 콤마(,)로, 1천 단위 이상은 점(.)으로 구분한다. 예를 들면 3유로 50센트는 €3.50이 아닌 €3,50으로, 1천유로 50센트는 €1,000.50이 아닌 €1.000,50으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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