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하게 즐기는 레포츠 천국, 융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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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acebook.com/Jungfrau.ch/photos/a.121454271248812/366906783370225/?type=3&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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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 왔으면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는 무궁무진하다. 하늘 향해 높게 솟은 융프라우 산맥, 그 사이 넓게 펼쳐진 평온한 초원, 눈과 물, 그리고 얼음까지. 동계 스포츠뿐만 아니라 사계절 다양한 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천국.
설원 위를 씽씽
눈썰매
인터라켄에서 할 수 있는 레포츠 중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눈썰매. 특히 겨울철이라면 더욱 더 우리를 자극할 것이다. 스키를 타고 싶은데 일정이 안 된다면 눈썰매로 관심을 돌려보자. 기차를 타고 보거나 하이킹으로 만나는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씽씽 달리면서 만나는 속도감 있는 설원의 풍경은 걸어서 볼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이다. 융프라우와 인근의 기차역을 기준으로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이 중 피르스트에서 타는 코스는 상급자 코스라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코스 안내
· 클라이네 샤이덱 → 알피글렌 → 브란데그 : 소요시간 약 70분, 추천시기 11-4월 · 피르스트 → 슈렉팰트 : 소요시간 약 1시간, 추천시기 12-3월
알아두면 좋아요!
따뜻한 복장은 말할 필요 없고, 신발도 방수가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간단정보
· 대여장소 : 그린델발트 터미널, 피르스트 정상, 멘리헨 정상 등 · 요금 : 17프랑 (1일 기준) · 소요시간 : 20-90분 (코스별 상이)
여름에도 스키를?
스키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지만, 이제 편견은 버리자. 인터라켄이라면 여름에도 즐길 수 있다. 빙하 스키라는 색다른 경험에 도전해 보자. 인터라켄 곳곳에 위치한 스키장은 천연 설원을 자랑하며, 다양한 코스를 구비하고 있어 유럽은 물론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비 및 스키복 대여가 가능하고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인터라켄에서 스키 초보 이제 Bye! 스키를 타면서 융프라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는 순간도 잊지 말자.
코스 안내
초급자는 피르스트, 중급자는 클라이네 샤이덱 또는 멘리헨이 좋다. 이색 코스로 한여름에도 스키를 탈 수 있는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스키장이 있다. 이곳은 유럽 전역과 아시아의 알파인 스키 국가 대표들이 전지훈련 오는 곳으로도 유명.
스키 VS 보드
스키에 유리한 코스가 많다. 곡선 구간이 많으므로 보드의 경우 중급 이상 실력을 가진 이들에게만 추천한다.
알프스 산맥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기는
암벽 타기
로프 하나에 몸을 의지해 산을 올라야 하는 난이도가 있는 레포츠다.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지며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고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인터라켄 액티비티의 꽃!
캐녀닝
계곡의 속살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레포츠이다. 로프 하나에 매달려 수영, 하이킹, 암벽 타기, 급류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인터라켄 곳곳에서 체험 가능하며, 초급-중급-고급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진다.
코스 안내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나 최고의 코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레취 빙하에서 즐기는 것. 빙하가 녹은 물이 만든 긴 계곡에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업체에서 제공한 복장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숙소에서 출발할 때 수영복을 착용하고 가는 것이 좋다. 수영복 위에 업체에서 제공한 옷을 입으면 된다.
호수에서 즐기는
수상 스포츠
청평, 가평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과 비슷! 파도가 없지만 보트에서 만들어내는 물살을 이용해 웨이크 서프, 서핑,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다. 호수에서 대부분 이뤄지지만, 호수 물이 그리 깨끗하지 않다는 사실.
인터라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
패러글라이딩
전문 파일럿이 함께 탑승하기 때문에 겁낼 필요 없다. 초원 위에서의 발걸음이 어느새 허공을 달린다. 이제 마주하는 건 알프스의 멋진 풍경!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다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다.
오직 피르스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피르스트 플라이어
우리나라 짚라인과 비슷하다. 단, 국내보다 길이가 길고,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 피르스트 정상에서 아이거 북벽을 보며 와이어로프에 매달려 시속 84km 속도로 시원하게 내려올 수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액티비티
번지 점프
번지 점프는 허공을 새처럼 날 수 있는 전율 넘치는 레포츠 중 하나이다. 알프스산맥의 새하얀 세상 속으로 뛰어내리는 용기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는 또 한 번의 비상일지도 모른다. 다리나 난간 위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곳 번지 점프는 케이블카를 타고 스톡호른 정상으로 이동 중 호수 위에서 멈춘다. 134m의 높이에서 호수를 향해 뛰어내릴 준비가 되었다면, 세계에서 가장 힘 있고 숨 막힌다는 스톡호른 번지 점프에 도전해 보자.
이색코스
대부분 스톡호른에서 체험하지만, 티치노에서 제임스 본드 따라 하기에 도전해 봐도 좋다. 영화 <007 골든 아이> 오프닝에 등장한 장면 기억하는가? 제임스 본드가 뛰어내린 ‘베르짜스카’ 댐이 있다. 200m 상공에서 낙하하는 아찔한 기분을 느껴보자.
여행지 불문하고 빠지지 않는 액티비티
스카이다이빙
인터라켄에서도 빠질 수 없다. 바로 스카이다이빙. 아이거, 뮌히, 융프라우 등 알프스의 주요 봉우리를 향해 온몸을 던져보자. 바람을 가르는 순간, 심장 쫄깃한 기분은 어느새 황홀함에 젖어 있을지도 모른다.
인터라켄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담을 수 있는 투어
경비행기 투어
25분간 해발 4,158m의 인터라켄을 발아래에 두고 즐길 수 있다. 경비행기 투어를 통해 도보로 볼 수 없는 기이하고도 위대한 장관을 두 눈 가득 담아보자.
자전거를 타고 느끼는 자연
산악자전거
경사가 심한 코스를 자전거와 한 몸으로 오르는 이들을 보면 박수를 쳐주고 싶을지도 모른다. 인터라켄의 다양한 지역에는 일반 자전거는 물론 산악자전거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즐기는 이들이 많다.
코스 안내
체르마트는 다양한 전용 루트, 알레취 빙하는 이색적인 루트로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생갈렌 → 라이넥은 자전거로 고즈넉한 마을 여행하기 좋다.
액티비티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
픽업 서비스 제공
대부분 업체가 인터라켄 동역과 서역, 호텔 등에서 픽업, 샌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날씨로 인한 예약취소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안전에 까다로운 스위스인만큼, 조금이라도 상황이 좋지 않으면 취소 가능성이 높다.
사진 촬영
액티비티 중 개인 카메라를 들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몇 없다. 대부분 사진 촬영을 해준다. 단, 액티비티 종료 후 원한다면 유료로 구입해야 한다.
아웃도어 인터라켄
인터라켄 액티비티 업체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곳이 ‘아웃도어 인터라켄’이다. 인터라켄에서 진행하는 모든 액티비티 상품이 구비되어 있고, 한국인 직원도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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