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맛집 리스트

공항 식당은 맛이 없다?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싱가포르에선 고이 접어놓자. 시내에서는 줄 서서 먹어야 할 유명 맛집이 창이 국제공항 터미널 곳곳에 자리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다. 중국 4대 요리 가운데 하나인 광둥요리를 선보인다. 딤섬으로 특히 유명하며 창이 국제공항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5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거창한 식사를 하고 싶진 않지만 뭔가 이대로 싱가포르를 떠나긴 아쉽다? 헤븐리 왕 카페에서 싱가포르 스타일의 맛있는 커피와 카야 토스트로 허전함을 달래보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유의 인테리어도 매력적이다. 디저트 메뉴 외 간단한 식사 메뉴도 판매 중이다.

싱가포르 여행 동안 딤섬을 먹을 기회가 없었다면! 3터미널 이용자에겐 이곳을 추천한다. 8가지 색의 작은 만두 세트는 육즙과 향이 가득하여 인기. 다양한 중국 음식 메뉴도 있어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싱가포르 현지식을 판매하는데 국수는 물론 밥, 디저트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인 메뉴는 카야 토스트로 카야잼과 버터가 발린 빵과 수란, 커피가 제공되는 세트 메뉴를 판매해 허기를 달래기 좋다. 24시간 운영해 늦은 시간에 입출국하더라도 방문할 수 있다.

풍부한 육즙, 바삭바삭한 식감의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의 유명한 치킨 패스트푸드점이다. 추천 메뉴는 간장 소스의 크리스피 치킨. 여행 중 미처 맛보지 못했다면 싱가포르를 떠나기 전에 공항에서라도 반드시 들르자.

1969년에 시작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바쿠테 맛집. 창이 국제공항을 비롯해 싱가포르 시내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바쿠테'란 육수에 약재와 돼지갈비를 넣고 푹 끓인 로컬 음식으로 한국의 갈비탕과 유사하다. 테이블에는 매운 고추와 칠리소스가 있으니 취향껏 넣어서 먹으면 된다. 국물은 계속 리필할 수 있다.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매콤 삼겹 간장조림도 인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