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대표 쇼핑 스팟

기념품은 물론, 명품 화장품과 의류, 현지 식료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칸쿤의 다양한 다양한 쇼핑 스팟. 대부분이 다운타운이나 호텔존에 있어 찾아가기도 편리하다. 칸쿤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어 줄 칸쿤의 대표 쇼핑 스팟 8곳을 소개한다.

칸쿤을 대표하는 플리마켓. 현지인들의 문화가 물씬 느껴지는 곳으로 칸쿤만의 감성을 담은 옷, 소품, 액세서리 등을 주로 판매한다. 독특한 그림이 그려진 해골 소품이 인기 아이템. 쇼핑 도중 허기가 진다면 중앙의 로컬 식당에서 한 끼를 해결해도 좋다.

다운타운의 필수 쇼핑 스팟. 세계적인 슈퍼마켓 체인 브랜드인 만큼 넓은 규모와 쾌적함을 모두 갖췄다. 각종 소스와 테킬라, 초콜릿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할 수 있으며, 여행자들을 위한 칸쿤 기념품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컵라면과 햇반도 판매하니 여행 중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 방문해도 좋다.

다운타운에 월마트가 있다면 호텔존에는 체드라우이가 있다. 술과 기념품은 물론 여행용품도 판매한다. 특히 식료품의 종류가 다양하며, 칸쿤 지역에서 생산된 맥주나 열대 과일, 식용 선인장 등 한국에서 보기 힘든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코코 봉고 1호 점과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도 좋다.

호텔존을 대표하는 쇼핑 스팟. 중저가 브랜드부터 명품 브랜드 매장까지 입점되어 있다. 쇼핑 단지 내 허기를 달래줄 맛집, 호텔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대관람차, 귀여운 돌고래가 사는 아쿠아리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온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알록달록한 건물 사이 조성된 운하는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로컬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현지에서 인기 많은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방문해 보자. 자라와 같은 중저가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슈퍼마켓, 백화점이 위치하며 영화관과 4성급 호텔도 함께 운영 중이다. 쇼핑 도중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다양한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카페를 갖춘 푸드 코트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나란히 위치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쿠쿨칸 플라자에는 주로 중저가 패션 브랜드가, 럭셔리 애비뉴에는 명품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특히, 쿠쿨칸 플라자는 쇼핑도 쇼핑이지만, 천장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마야 문명 속 인물인 '쿠쿨칸'을 주제로 만든 돔 형태로,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플라야 델 카르멘의 메인 거리이자 최대 번화가. 푼다도레스 공원과 코스멜 섬으로 향하는 선착장에서 가까워 한 번쯤 지나치게 된다.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과 쇼핑몰 등이 거리에 줄지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걷는 동안 느껴지는 활기찬 분위기가 매력적이라 꼭 쇼핑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둘러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