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교통수단은 복잡하다. 지하철, 전철, JR, 사철, 특급열차, 라피트 등등.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기 어렵고 뭘 타야 할지도 헷갈린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하기 전에 다양한 교통수단의 특징을 미리 알아두자. 선택은 쉬워지고 시간은 절약된다.
교통수단 한눈에 보기
- 라피트 특급열차· 요금 : 1,490엔 · 약 34분 소요 · 좌석 지정 가능
- 난카이센 공항 급행· 요금 : 970엔 · 약 45분 소요 · 좌석 지정 불가능
- 리무진 버스· 요금 : 오사카 역 기준 1,800엔 · 약 1시간 소요 · 좌석 지정 불가능
가장 많이 이용
라피트 특급 열차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할 때 제일 많이 이용하는 수단이다. 일반 전철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좌석을 지정할 수 있고, 캐리어를 두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라피트 특급열차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간단정보
· 요금 : 레귤러 시트 1,490엔 / 슈퍼 시트 1,700엔
· 소요시간 : 약 34분
· 티켓 구매처 : 간사이 공항 1터미널 2층, 전철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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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함
난카이센 공항 급행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할 때 가장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 우리나라의 공항 철도와 비슷한 느낌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좌석을 지정할 수 없다. 일본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며 운행 간격이 짧은 편으로 오사카 시내로 빨리 이동해야 할 때 편리하다.
간단정보
· 요금 : 970엔
· 소요시간 : 약 45분
· 티켓 구매처 : 간사이 공항 1터미널 2층, 전철 창구, 무인 발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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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리지만 편함
리무진 버스
리무진 버스를 이용할 경우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된다. 도착 층 출구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 티켓을 살 때 목적지와 소요시간을 한 번 더 체크하는 것을 잊지 말자.
요금 및 소요시간
· OCAT 버스 터미널 : 1,300엔 / 약 1시간
· 오사카 역 : 1,800엔 / 약 1시간
· 난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1,800엔 / 약 1시간 - 1시간 20분
· 긴테쓰 우에혼마치 : 1,800엔 / 약 1시간
리무진 버스 타는 곳
· OCAT 버스 터미널 : 1터미널 11번, 2터미널 6번
· 오사카 역 : 1터미널 5번, 2터미널 1번
· 난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1터미널 3번, 2터미널 7번
· 긴테쓰 우에혼마치 : 1터미널 7번, 2터미널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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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에서 근교 도시 가기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를 거치지 않고 바로 교토, 고베, 나라로 가는 방법도 있다. 어떤 교통 패스를 구매했는지에 따라 추천 루트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