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치안이 양호한 편이나 여행 중에는 언제나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사고나 질병, 자연재해, 여권 분실 등의 긴급상황을 대비해두면 실제로 문제를 마주했을 때 신속하고 침착하게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대한민국 영사관
나가사키 여행 중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이 벌어졌다면 가장 먼저 대한민국 영사관에 도움을 청하자. 나가사키 내에는 한국 대사관이 없으며, 가장 가까운 대사관은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다.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 주소 : 810-0065 福岡県 福岡市 中央區 地行浜 1-1-3
· 운영시간 : 월-금 09:00 - 12:00 / 13:15 - 18:00
· 전화 : +81-092-771-0461 / 근무시간 외 긴급 080-8588-2806
· 이메일 : fukuoka@mofa.go.kr
긴급상황 시 연락처 안내
· 경찰 : 110
· 화재, 구급 : 119
· 재해용 긴급 다이얼 : 171
· 한국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 방일 여행자 콜센터 : 050-3816-2787
중요한 물건을 분실했을 때
가장 먼저 가까운 경찰서에 찾아가 도난 혹은 분실 신고서를 작성 후 분실 신고 접수증을 받아야 한다. 신고한 물건을 찾았다고 경찰에서 연락이 오면 신분증과 분실 신고 접수증을 지참해 보관 장소로 가면 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보험금을 신청하면 약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 신고서에는 ‘도난(stolen, 盗難)’으로 기재해야 한다. ‘분실(Lost, 紛失)’로 기재하면 보상이 어렵기 때문.
여권을 분실했을 때
나가사키에서 여권을 분실했다면 아래의 절차를 따라 긴급여권을 발급받자. 나가사키 내에 영사관이 없으므로 후쿠오카까지 이동해야 한다. 버스나 열차를 타면 되고 소요시간은 약 2-3시간 정도. 단, 일본에서 여권을 분실한 경우에는 여권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방문한 시설의 유실물 센터를 충분히 확인해 보자.
여권 분실 시 처리 절차
① 가까운 경찰서 방문 및 신고 후 분실 신고 접수증 수령
② 신분증, 분실 신고 접수증, 여권 사진 1매, 수수료 지참 후 영사관 방문
③ 영사관에서 분실 신고서, 여권 신청서 작성 후 여권 재발급
알아두면 좋아요!
최근 긴급여권 제작량이 대폭 증가해 긴급여권 수량이 부족한 상황이며 대기도 길다. 방문 전 영사과에 전화해 방문 가능 시간을 문의하자.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 주소 : 810-0065 福岡県 福岡市 中央區 地行浜 1-1-3
· 운영시간 : 월-금 09:00 - 12:00 / 13:15 - 18:00
· 전화 : +81-092-771-0461 / 근무시간 외 긴급 080-8588-2806
· 이메일 : fukuoka@mofa.go.kr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때
신용카드를 잃어버렸다면 카드 회사에 즉시 전화해 타인이 사용할 수 없도록 분실 신고부터 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가족들에게 연락해 카드 사용을 정지시키도록 하자.
카드사별 분실 신고 센터
· 국민카드 : +82-2-6300-7300
· 신한카드 : +82-2-3420-7000
· 삼성카드 : +82-2-2000-8100
· 하나카드, 외환카드 : +82-1800-1111
· 씨티카드 : +82-2-2004-1004
· 우리카드 : +82-2-6958-9000
· 현대카드 : +82-2-3015-9000
갑자기 몸이 아플 때
✅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여행을 하다 보면 몸의 이상 증세를 느끼거나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여행 중인 우리 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응급의료 상담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SNS, 이메일, 홈페이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현지에서 용이한 사용을 위해, 여행 전 미리 'SNS 채널 추가'를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
✔️ 전화 : +82-44-320-0119
✔️ 카카오톡 상담 :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
✔️ 이메일 : central119ems@korea.kr
✔️ 홈페이지 : 119.go.kr (알림마당 >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 응급실이 있는 병원
한국어를 지원하는 병원들이 나가사키 곳곳에 있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가벼운 통증으로 진료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면 가까운 대형 드럭 스토어에 방문해도 좋다. 일본의 대형 드럭 스토어 안에는 약사가 상주하는 경우가 많다.
알아두면 좋아요!
일본의 의료 기관을 찾을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다. 지역과 의료 과목, 언어 등을 설정해 검색이 가능하다.
나가사키 대학 병원
· 주소 : 〒852-8501 長崎県長崎市坂本1丁目7-1
· 전화 : +81-95-819-7200
나가사키 미나토 메디컬 센터
· 주소 : 〒850-0842 長崎県長崎市新地町6-39
· 전화 : +81-95-822-3251
사세보 쿄사이 병원
· 주소 : 〒857-0879 長崎県佐世保市島地町10-17
· 전화 : +81-120-120-708
범죄에 연루됐을 때
즉시 총영사관에 도움을 청하자. 외국 주재 한국 영사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자국민 보호!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 체류 시 문제가 생겼을 때 적절한 도움을 줄 의무가 있다.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 주소 : 810-0065 福岡県 福岡市 中央區 地行浜 1-1-3
· 운영시간 : 월-금 09:00 - 12:00 / 13:15 - 18:00
· 전화 : +81-092-771-0461 / 근무시간 외 긴급 080-8588-2806
· 이메일 : fukuoka@mofa.go.kr
지진이 일어났을 때
우선은 지진이 멈출 때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낙하물을 주의하고 테이블 아래 숨어서 다치지 않도록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 흔들림이 안정되면 출구를 확보한다. 피난이 필요할 경우에는 당황하여 밖으로 나오지 말고 종업원이나 점원의 안내와 지시에 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