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저녁을 책임질 분위기 좋은 괌 레스토랑

식도락의 천국 괌에서 맞이하는 저녁. 특별한 여행을 위해서 하루쯤은 선셋을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겨보고, 하루는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받으며 즐겨보는 건 어떨까. 괌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5곳을 소개한다.

해 질 녘, 해변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바비큐는 괌에 왔다면 꼭 경험해 봐야 할 식사. 투몬과 타무닝 해변가 호텔에서 주로 열리며, 연주나 공연을 함께 하는 경우도 있다.

선셋이 특히 아름다운 호텔 니코 괌 해변에서 즐기는 야외 바비큐. 폴리네시안 댄스쇼와 불 쇼 등 화려한 쇼가 곁들여진다. 퀄리티 좋은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고, 간단한 샐러드와 디저트가 있는 샐러드바를 함께 운영한다. 커플부터 가족까지 다양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투몬 비치 바로 앞에서 즐기는 바비큐. 다른 곳보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바닷가재와 안심, LA 갈비, 채소 등을 직접 숯불에 구워 먹는다. 야외 테라스석에 앉기 위해선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디너는 1부와 2부로 나눠져있으며, 투몬 내 호텔까지 픽업, 샌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석양이 유명한 레스토랑. 괌에 있는 비치 바 중 가장 크기가 크다. 앞에는 비치 발리볼 코트가 있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놀 거리가 가득하다. 소고기와 치킨 등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비큐 만찬과 함께 괌 전통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차모로 원주민들이 쇼를 펼친다.

괌 여행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이색 분위기 맛집부터 파인 다이닝 맛집까지 소개한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 안에 있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연어 스테이크와 성게 파스타, 프라임 립과 와규 스테이크가 유명하다. 아름다운 투몬 비치가 바로 옆에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텔 내에 있는 만큼, 서비스도 좋은 곳이다.

힐튼 호텔 내에 위치한 로이스 레스토랑. 유명 셰프 '로이 야마구치'가 운영하는 퓨전 요리 전문점이다. 육류 요리와 해산물 요리 모두 맛있기로 유명하고, 플레이팅도 깔끔하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찾는 커플도, 가족 단위의 손님도 많은 편. 와인 페어링 서비스도 있어, 한 번 즐겨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