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공항은 시내에서 약 10km 떨어져 있다. 시내까지 주요 이동 수단은 공항버스. 시내 주요 지역에 정차하며, 요금도 저렴하여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통수단이다. 그 외에도 택시, 우버, 렌터카가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
단순한 노선과 저렴한 요금으로 인기
공항버스(EA 버스)
세비야 여행자가 가장 선호하는 교통수단. 공항에서 출발하여 3-4곳을 거쳐 세비야 산타 후스타 역과 시내 주요 지역에 정차한다. 종점은 아르마스 광장 버스 터미널.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버스로 시내까지 이동한 후, 숙소까지 택시로 이동하면 경제적이다. 요금은 기사에게 직접 지불하며, 짐은 차량 내부에 놓는다.
알아두면 좋아요!
왕복 티켓은 구매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자.
간단정보
· 운행시간 : 04:30 - 24:05
· 배차간격 : 12분 (시간대별 상이)
· 탑승처 : 공항 0층 출구
· 요금 : 편도 5유로, 왕복 6유로
· 소요시간 : 세비야 산타 후스타 역까지 약 25분, 아르마스 광장 버스 터미널(종점)까지 약 45분
공항버스 시내 주요 정차장
세비야 산타 후스타 역, 산 베르나도 역, 카를로스 V 에비뉴 (프라도 데 산 세바스티안 버스 터미널), 파세오 콜론 (황금의 탑), 아르마스 광장 버스 터미널
출처 blog.naver.com/s1h25s
숙소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택시
짐이 많거나, 버스가 없는 심야에 도착했다면 공항에서 숙소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택시가 편리하다. 입국장 출구 앞에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시내까지 요금은 정액제로 운영되며, 주간과 심야(21:00 - 32:00), 주말, 휴일의 요금이 다르게 적용된다. 팁은 선택.
알아두면 좋아요!
10kg 이상 짐은 개당 0.53유로를 부과한다.
간단정보
· 운행시간 : 24시간
· 탑승처 : 공항 입국장 출구
· 소요시간 : 세비야 대성당까지 약 30분
· 정액 요금 : 26유로 (심야, 주말, 공휴일 28유로)
출처 shutterstock.com
택시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공유 차량 앱
우버
우버 앱으로 픽업 차량을 불러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아 목적지를 입력하면 예상 요금과 이동 거리, 소요시간 등을 알 수 있고,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픽업 장소는 0층 출구에서 나가 길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 도보로 5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우버와 비슷한 앱으로 캐비파이, 프리나우(구 마이 택시)도 있다.
간단정보
· 소요시간 : 세비야 대성당까지 약 30분
· 요금 : 약 19.1유로
출처 김예림님의 사진
근교 도시로 이동할 때 편리한
렌터카
세비야 명소 관광은 도보로도 충분해 차가 그리 필요치 않다. 하지만 근교 도시까지 두루 둘러보고 싶다면 렌터카를 추천한다. 사전에 예약하면 공항의 약속된 장소에서 차를 간단히 인도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비 예약 시, 공항 0층에 상주하는 렌터카 업체를 방문하여 빌리면 된다. 국제면허증과 여권, 신용카드 필요.
알아두면 좋아요!
유럽은 자동 기어 차보다 수동 기어 차가 많으니 잘 구분해서 빌리자.
간단정보
· 대여처 : 공항 0층 렌터카 카운터
· 요금 : 1일 4인승 기준, 45유로부터 (차량별 상이)
출처 shutter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