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쇼핑 거리

프라하에서는 관광지로 이어지는 모든 거리가 쇼핑센터라 할 정도로 상점들이 많고 다양하다. 그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멋스러운 프라하의 쇼핑 거리들을 모아 보았다.

화약 탑과 구시가지 광장을 이어주는 길로, 역대 왕들의 대관식 행렬이 펼쳐졌던 곳이라 해서 왕의 길로도 부르는 첼레트나 거리는 길 양쪽으로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보행자 전용 도로다. 특히 이 거리는 유리와 크리스털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이 모여 있다.

구시가지 광장에서 카를교에 이르는 ‘왕의 길’ 중 한 곳이다. 현재 프라하를 찾은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지나가는 길로 여행자들의 시선을 끄는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많은데 프라하의 다른 거리에 비해 바가지가 심한 곳으로 악명 높은 곳이다.

말로스트란스케 광장에서 프라하 성에 이르는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는 거리. 각국 대사관들이 모여 있는 바로크 양식의 화려하고 멋진 건물들 1층에 기념품점과 카페, 식당 등이 있다.

파르지제스카(Pařížská)는 ‘파리’란 의미가 있어 ‘프라하의 샹젤리제’라고 불리는 거리이기도 하다. 구시가지 광장에서 성 니콜라스 성당이 있는 쪽으로 가면 만나는 파르지제스카 거리엔 구찌, 버버리, 프라다 등 누구나 이름난 들어도 알만한 30개의 명품 매장이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 가격은 한국보다 약간 싼 정도이지만, 최대 17%까지 택스 리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