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중앙역 맛집

바르셀로나 철도의 중심인 산츠 역. 여행자는 물론 현지인에게도 중요한 스팟이다. 열차 시간이 넉넉하다면, 이용하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를 모았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 끼 먹고 싶다면 이곳이 적격이다. 바르셀로 산츠 호텔과 붙어 있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파에야와 타파스, 하몽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껏 선택해 즐기면 된다.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기 좋은 곳. 산츠 역의 뒤쪽 출구 근처에 위치했다. 샌드위치와 같은 베이커리를 판매해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니 시간이 없다면, 커피를 사서 기차 안에서 즐겨도 좋다.

산츠 역의 메인 출구 쪽에 자리한 카페. 비교적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부터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그중에서도 장인이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를 추천한다.

바르셀로나와 시체스에 지점을 둔 맛집.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가판대 위에 신선한 해산물이 놓여 있다. 주문 시, 원하는 해산물과 조리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정통 스페인식 레스토랑. 우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판매하는 메뉴로는 타파스부터 고급 음식까지 골고루 준비되어 있다. 그중 인기는 파에야로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다. 와인도 수준급을 자랑하니 시도해 보자.

바르셀로나에서 인기 많은 독일 음식점. 버거, 감자튀김, 슈니첼 등 메뉴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에서 소시지가 들어간 메뉴를 추천한다. 소시지를 독일에서 수입해서 쓰기 때문. 음식과 함께 독일 맥주까지 곁들이는 것도 잊지 말자.

모던하면서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 페루의 요리법을 섞은 독창적인 지중해 요리를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든다. 무엇보다 아침에 문을 열고 밤 12시 30분까지 운영해 언제든 방문해도 좋다.

2022년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레스토랑. 다양한 와인을 즐기기 좋다. 일본과 프랑스, 지중해에서 영감받은 요리를 선보이며, 와인과 찰떡궁합을 이룬다. 시그니처 메뉴는 ‘브라바스 데 라 문다나’. 금괴 모양을 닮은 감자 요리로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자의 식감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