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 충만! 나카자키초 탐방

리뷰 2
저장 4,464
출처 트리플
출처 트리플
북적거리는 오사카 시내와는 또 다른 감성이 느껴지는 나카자키초. 오래된 가옥이 많이 남은 곳으로 '레트로 동네'란 이름이 잘 어울린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나카자키초의 카페들! 구옥을 리모델링해 분위기가 남다르다. 멋진 비주얼의 디저트, 특별한 커피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더해 여행자의 발길을 이끈다.
📍 '나카자키초'는 어떤 곳?
일본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와 레트로한 식당이 자리 잡은 동네. 한적한 골목에서 커피가 맛있는 작은 카페, 계절 한정 디저트를 만드는 맛집, 갤러리와 소품샵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오사카 현지 MZ들에게도 사랑받으며 떠오르는 중. 우메다 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로 가까워 반나절 코스로 방문하기 좋다.
레트로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우테나 킷사텐
나카자키초의 핫플레이스. 90년 된 목조 건물을 개조했으며, 레트로한 테이블과 책장, 의자 등을 놓아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빛바랜 내부가 따스하면서도 잔잔한 분위기. 직접 원두를 갈아 내려주는 커피도 맛있고, 과일이 올라간 치즈 케이크와 푸딩도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카야 카페
빨간색 지붕이 포인트인 카페. 디저트가 맛있다고 소문났는데, 단백하면서 고소한 맛의 '두부 티라미수'가 시그니처 메뉴다. 디저트뿐 아니라 오므라이스 등 가정식 메뉴도 있으니 출출하다면 시도해 볼 것. 아늑하며 레트로한 분위기가 나카자키초 카페 거리와 잘 어울리는 곳이다.
나카자키초의 분위기 맛집
살롱 드 아만토 천인
130년 된 건물이 카페로 재탄생했다. 입구가 덩굴에 둘러싸여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속 숲의 모습을 연상케해 '토토로 카페'라는 별명도 붙었다. 세월이 그대로 느껴지는 내부 분위기 또한 멋스럽다. 커피, 아만토 카레, 치즈 케이크, 토스트 등 다양한 메뉴를 판다.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커피숍 와라라
실내, 실외에 다양한 꽃과 식물이 있어 정원에 온 느낌을 주는 카페. 샌드위치와 토스트, 카레 등 식사하기 좋은 여러 메뉴도 잘 갖췄다. 특히 오므라이스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이른 아침부터 오픈해 여행 중 조식이나 브런치를 먹기에 적격이다. 날씨 좋은 날 테라스 석에 앉아 쉬어가는 것도 이 카페를 즐기는 좋은 방법.
예쁜 시폰 케이크가 하이라이트
시마코 카페
노란 벽에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진 아기자기한 가게. 동그란 케이크 위에 크림과 과일이 예쁘게 올라간 시폰 케이크가 인기다. 바닐라와 초콜릿 중 맛을 선택하고 과일 토핑까지 고르면 된다. 좌석은 나카자키초의 길거리가 보이는 창가 자리를 추천. 아담하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접시에서 펼쳐지는 아트
89카페 2호 점
빈티지와 레트로, 두 가지 감성 모두 느낄 수 있는 카페. 시그니처 메뉴는 타르트로 신선한 과일이 듬뿍 올라갔다. 이곳의 특징은 디저트를 주문하면 접시에 귀여운 그림을 그려준다는 것. 귀여운 일러스트를 좋아한다면 눈과 입 모두 만족스러울 것이다. 벽면을 빼곡히 채운, 다채로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내부 인테리어도 매력적이다. 입구의 한쪽에서는 액세서리도 판매 중이다.
당충전 하기에 안성맞춤
두세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복층 카페. 입구에 나란히 놓인 화분부터 나무 계단과 나무 의자, 아기자기한 소품들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 복층으로 이루어졌으며,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먹으면 된다. 아담한 공간이지만 창밖으로 평화로운 나카자키초의 모습이 펼쳐져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이곳에 왔다면, 직접 만드는 케이크 주문은 필수. 그중 쌀로 만든 시폰 케이크와 레몬 타르트가 인기다.
특별한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 아라비쿠
파스텔톤의 하늘색 문과 식물들이 어우러진 입구가 인상적인 곳. 내부로 들어가면 한쪽에는 책장이, 또 다른 쪽에는 관절 인형이 전시되어 독특하다. 이곳의 커피도 특별하다. 일명 '불 커피'로 불리는 '카페 로얄'이 그 주인공. 알코올이 섞인 설탕에 불을 붙여 커피에 녹여 먹는다. 이외에도 귀여운 별사탕이 올라간 커피도 판매한다.
인증샷을 부르는
그린 웨스트
SNS 인증샷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민트색 외관과 삼각 지붕부터 눈길을 끈다. 내부도 고풍스럽고 빈티지한 소품들로 꾸며져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하다. 판매하는 음료와 디저트 역시 포토제닉하다. 크림소다가 대표적. 예쁜 색깔을 띠는 음료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다. 맛에 따라 색이 달라지니 참고하자. 디저트 접시에는 소스로 아트까지 그려준다.
나카자키초의 추천 카페 모아보기
OX 퀴즈로 알아보는 오사카
제대로 즐기려면 이건 꼭 알고 가세요!
오사카 주유패스로는 전철만 탈 수 있을까?
banner
리뷰
2
일정 알아서 다 짜드려요
트리플 맞춤 일정 추천 받으러 가기
사진/동영상
최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