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하는 센토사 섬 맛집 추천

싱가포르의 최고의 휴양지로 떠오른 센토사 섬. 현지인과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만큼 식당도 다양하다. 그중 트리플이 센토사 섬의 인기 맛집만 쏙쏙 모았다. 대부분 오션 뷰를 자랑해 눈이 즐겁다.

센토사 섬을 빛내는 유명 맛집. 실로소 비치를 두 눈에 담으며 식사할 수 있다. 바다와 가까이 있고 싶다면, 모래사장에 마련된 좌석을 추천한다. 일몰 때를 맞춰간다면, 낭만적인 분위기는 덤이다. 가게 이름처럼 피자가 대표 메뉴. 이탈리아 정통 셰프가 직접 요리한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도 판매해 가족 단위 여행자도 많이 찾는다.

CNN에서 선정한 '세계 50대 비치 바'. 탄종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하며 레스토랑과 바, 클럽이 함께 운영 중이다.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하거나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조명이 켜지고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의 음식은 제철 해산물 요리를 메인으로 한다. 예약은 필수로 좌석마다 수용 가능 인원과 최소 금액이 상이하니 꼭 확인하자.

트라피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핫플. 바로 앞에 실로소 비치가 위치하고 해변에 파라솔과 선베드를 설치해 바다를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낮에 방문해도 좋지만 저녁에 이곳의 진가가 드러난다. 일몰 때는 붉게 물든 낙조가, 밤에는 눈부신 조명이 더해져 아름답다. 이때 맥주와 칵테일을 함께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오션 뷰 레스토랑이 많은 센토사 섬에서 이색적인 뷰를 자랑한다. 센토사 골프 클럽 내 절벽에 위치해 바다와 푸른 골프장이 함께 보인다. 탁 트인 전망을 갖춘 야외 좌석은 인기가 많으니 최소 2개월 전에 예약을 권장한다. 뷰만큼이나 음식도 훌륭하다. 농장에서 직송 받은 재료를 사용하고 종류도 다양하다. 2시간 동안 자유롭게 하우스 와인과 맥주 등의 주류를 마실 수 있는 메뉴도 있다.

센토사 섬의 분위기 맛집. 해산물 요리가 메인으로 오마카세 카운터, 오이스터 바, 클리퍼 바 등으로 나뉜다. 제철 특선 요리를 먹고 싶다면 오마카세 카운터로, 제대로 된 굴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오이스터 바로 가면 된다. 클리퍼 바는 바다와 함께 정박되니 요트를 조망하며 칵테일 한 잔 즐기기에 좋다. 도매가격으로 해산물 구매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휴양지로 손색없는 레스토랑. 탄종 비치에 위치해 오션 뷰 감상은 물론이고 야외 수영장까지 갖췄다. 판매하는 음식도 이곳과 잘 어울린다. 지중해식을 선보이며, 대표 메뉴는 육수에 밥과 여러 재료를 볶아 낸 빠에야. 4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그중 해물 먹물 빠에야와 이베리코 돼지고기 빠에야가 가장 인기다.

미쉐린을 비롯해 싱가포르 베스트 레스토랑 등 각종 수상 경력을 보유한 맛집. 호주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이곳만의 차별화된 소스를 더해 개성 넘치는 요리를 선보인다. 메인 요리로 손꼽히는 스테이크도 맛있지만, 식전 빵이 별미다. 겉보기에는 피자와 비슷하며 쫀득한 식감이 일품. 같이 나오는 소스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니 함께 먹어보자.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파인 다이닝. 주방을 중심으로 'ㄷ' 형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눈앞으로 펼쳐져 특별하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디저트로 제공되는 '애플'. 마치 비눗방울 안에 사과 심이 들어간 듯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눗방울처럼 보이는 막은 설탕으로, 안은 샤베트로 만들었다. 방문 전 예약은 필수이며 현금 결제는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