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선 어디서 묵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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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Toronto_-_ON_-_Skyline_bei_Nach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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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선 ‘어디에서 머물 건지’가 정말 중요하다. 숙소 위치에 따라 동선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 토론토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게 우선이라면 다운타운에,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궁금하다면 문화 지구에, 쇼핑이 우선이라면 요크빌에 숙소를 정해보자. 폭포로 유명한 나이아가라, 사우전드 아일랜드로 유명한 킹스턴에서도 머무를 수 있다.
다운타운 - 토론토 여행의 중심이자 시작점
다운타운은 토론토 여행의 중심지다. 주요 관광 스팟이 모여 있어 도보로 가거나, 버스, 전차,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한 위치이기 때문. 다운타운을 기준으로 리틀 인디아, 캐비지 타운, 그릭 타운, 리틀 이탈리아, 코리아 타운이 등이 퍼져 있다. 어디를 가더라도 접근성이 좋아 여행자에겐 최고의 선택지다.
교통
지리적으로 가까운 관광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지만, 워낙 대도시인지라 도보만으로는 불가능. 버스, 지하철, 전차 등 대중교통이 잘 구비되어 있으니 이용할 것. 특히 다운타운 전역을 연결하는 전차를 타면 이색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표 명소
· 토론토 시청, 온타리오 미술관, 주의사당,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바타 슈 박물관, 토론토 대학교, CN 타워 등
누구에게 추천
· 주요 관광지 투어가 우선인 여행자 · 미술관과 박물관을 사랑하는 여행자
주요 숙박형태
· 5성급 호텔부터 1성급 호텔까지 다양
문화 지구 -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코리아 타운부터 차이나 타운, 리틀 인디아, 리틀 이태리 등 다양한 문화 거리가 형성돼 있는 지역. 각양각색의 문화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세계 각지의 유명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레스토랑, 숍 등이 모여 있어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교통
도심을 촘촘히 연결하는 지하철을 타면 토론토 어디든 쉽게 갈 수 있다. 문화 지구 안에서는 도보로 이동 가능. 코리아 타운에 가고 싶다면 지하철 크리스티 역에서 내리면 된다.
대표 명소
· 차이나 타운, 코리아 타운, 리틀 이태리, 켄싱턴 마켓, 포트 요크, 로저스 센터, 트리니티 벨우즈 파크 등
누구에게 추천
· 맛집 투어를 원하는 여행자 · 사진 찍기에 관심 많은 여행자
주요 숙박형태
· 5성급 호텔부터 1성급 호텔까지 다양
요크빌 - 쇼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지역
여행에서 쇼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쇼퍼홀릭 여행자라면 요크빌을 추천한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히피들의 천국으로 유명했으나, 현재는 패션과 쇼핑의 상징이 됐다. 유명 쇼핑몰인 CF 토론토 이튼 센터를 중심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이다.
교통
· 블루어 - 욘지 역, 영 역, 베이 역, 뮤지엄 역 등과 가깝다. 스트리트를 따라 도보로 숍, 레스토랑, 카페 등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대표 명소
· 래퍼런스 공공 도서관, 홀트 렌프류, 루이 뷔통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 점 등
누구에게 추천
· 쇼퍼홀릭 여행자 · 사진 찍기 좋아하는 포토홀릭 여행자
주요 숙박형태
· 5성급 호텔부터 1성급 호텔까지 다양
나이아가라 - 세계 3대 폭포를 볼 수 있는 지역
토론토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인 나이아가라 지역까지 가는 이유.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진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서다. 대부분 당일치기 투어로 다녀오지만, 폭포를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나이아가라 다운타운에서 숙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교통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까지 가는 버스는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있다. 기차는 하루 1회 정도만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 선택의 폭이 좁다. 게다가 요금도 기차가 더 비싸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나이아가라 다운타운은 대중교통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규모가 작기 때문에 도보만으로 돌아다녀도 충분하다.
대표 명소
· 레인보우 브리지, 나이아가라 폭포, 스카이론 타워, 클리프턴 힐 등
누구에게 추천
· 나이아가라 폭포를 여유 있게 즐기고 싶은 여행자
주요 숙박형태
· 호텔, 유스호스텔 등 다양
킹스턴 - 천여 개의 섬을 보기 위해 떠나는 도시
토론토에 비해 훨씬 작은 도시지만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인상적이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는 바로 사우전드 아일랜드. 말 그대로 천여 개의 섬이 세인트 로렌스 강 위에 떠있다. 그림처럼 예쁜 별장들이 각 섬마다 있는데, 크루즈 투어를 통해 둘러볼 수 있다.
교통
보통 토론토에서 기차를 타고 킹스턴까지 간다. 일단 킹스턴에 도착하면 도보로 여행이 가능하다. 도보 여행에 자신 없다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운행 간격이 길어서 불편하다.
대표 명소
· 사우전드 아일랜드, 컨페더레이션 파크, 브로크 스트리트, 세인트 메리스 대성당, 해양 박물관, 퀸즈 대학교, 캐나다 감옥 박물관 등
누구에게 추천
· 고풍스러운 건물을 보고 싶은 여행자 · 크루즈 투어를 경험해보고 싶은 여행자
주요 숙박형태
· 도시가 작기 때문에 숙박 시설이 많지 않고 비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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