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입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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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acebook.com/KyushuSagaInternationalAirport/photos/pb.100064741927471.-2207520000./842607259210326/?ty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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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자연과 다양한 온천 덕에 규슈의 힐링 여행지로 불리는 사가. 사가 여행의 시작점이 되어줄 규슈 사가 국제공항에서 사가 시내까지는 버스로 약 35분 정도 소요된다. 공항의 규모가 크지 않고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도 있으니 큰 어려움 없이 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다.
👇 입국 준비의 시작, Visit Japan Web
입국 수속 온라인 서비스 'Visit Japan Web'을 통해 세관, 입국 정보를 등록하면 간편하고 빠르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일본으로 떠나기 전 미리 준비해 두자.
공항 도착
규슈 사가 국제공항의 국내선 터미널은 동쪽 빌딩을, 국제선은 서쪽 빌딩을 이용한다. 입국층은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모두 1층이다. 입국 심사를 위해 기내에서 미리 작성한 입국 카드와 세관 신고서를 준비해 입국 심사대로 이동하자.
알아두면 좋아요!
‘Visit Japan Web’을 통해 일본 입국 시 필요한 서류를 사전 등록해두면 공항에서 따로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작성 후 발급받은 QR코드를 보여주기만 하면 끝. 현장에서 인터넷이 안 될 상황을 대비해 미리 화면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도 좋다.
입국 심사
기내에서 작성한 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 여권을 챙겨 외국인 전용 입국 입국 심사대로 이동하자. 차례가 되면 여권을 제출한 후 지문을 등록하고 얼굴 정면 사진을 찍으면 끝. 간혹 여행 기간이나 목적, 예약한 숙소에 관해 물어보는 경우도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영어나 간단한 일본어로 답하면 된다.
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가 끝났다면 수하물을 찾으러 갈 차례. 규슈 사가 국제공항의 수하물 벨트는 한 개이기 때문에 본인의 비행기 편명이 적힌 수하물 벨트를 찾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짐을 잘 챙기고 잃어버린 것은 없는지 확인하자. 만약 자신의 캐리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공항 내 위치한 항공사 사무실로 찾아가야 한다.
세관 신고
수하물을 잘 챙긴 후에는 세관 검사대로 이동하자. 일본 입국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을 소지하고 있다면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별도로 신고할 품목이 없다면 그대로 검사대를 통과하면 된다.
일본 입국 면세 범위
· 주류 : 3병 (1병 760ml) · 담배 : 일반 담배 200개비, 시가 50개비, 그 외 250g · 향수 : 2온스 (1온스 약 28ml) · 면세 한도 금액 : 20만엔
알아두면 좋아요!
규슈 사가 국제공항의 세관 검사는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신고할 품목이 없다고 했을지라도 임의로 검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방문 목적, 일행 등에 대해 간단한 질문과 함께 짐 검사, 몸수색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질문을 받았다면 짧게 영어로 대답하면 된다.
✔️ 입국 시 금 또는 금제품 반입 주의
일본 세관에서 금 또는 금제품 반입에 대한 심사를 엄격히 진행하고 있다. 금 또는 금제품을 휴대하여 반입하는 경우 순도, 중량,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세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므로 평소에 착용하는 고가의 금 또는 금제품은 가급적 한국에 두고 가는 것을 권장한다.
공항에서 나가기
세관 신고까지 마쳤다면 드디어 사가 입국 성공! 규슈 사가 국제공항의 규모는 작지만 인포메이션, ATM, 수하물 보관소 등 필수 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공항에서 해결하고 여행을 시작해 보자. 시간이 여유롭다면 옥상의 전망 데크에서 공항의 풍경을 눈에 담아봐도 좋다.
공항에서 시내가기
규슈 사가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이동 수단으로는 버스, 리무진 택시, 렌터카 등이 있다. 1층 공항 밖으로 나가면 버스와 택시 승강장이 자리하며 버스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할 필요 없이 승차 후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버스
공항에서 사가 역까지 가는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 사가 역 방면 외에 후쿠오카의 텐진, 하카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도 운영 중이다. 티켓은 별도의 예약 없이 정류장 앞에서 직원에게 구매하면 된다. 현금 외에 스이카(Suica), 파스모(PASMO) 등 일본 교통 카드로도 탑승할 수 있다. 만석일 경우 추가 버스를 운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택시나 다음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간단정보
· 탑승위치 : 규슈 사가 국제공항 버스 정류장 (1층 국내선 도착 홀 출입구 근처) · 요금 : 사가 역 600엔 / 하카타 버스 터미널 2,000엔 · 소요시간 : 사가 역 약 35분 / 하카타 버스 터미널 약 2시간 30분 · 운행시간 : 09:30, 11:40, 15:30, 18:30, 21:40(사가 역 방면) / 월, 수, 금 12:10 (하카타 방면)
리무진 택시
비싸지만 편리한 교통수단. 사가 역이 위치한 사가 시내를 비롯해 다케오 온천 역, 우레시노 온천 등 총 19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사전 예약제이기 때문에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이용 희망일 전날 오후 4-5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단, 규슈 사가 국제공항에 오후 중 도착하는 항공편을 탑승한 경우에는 도착 예정 시간 3시간 전까지 예약을 받는다. 다른 사람과 합승하는 형식이지만 예약자가 1명이어도 정상 운행한다. 짐은 1인당 대형 캐리어 1개를 실을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2025년 1월 6일 기준, 리무진 택시는 전화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간단정보
· 탑승위치 : 규슈 사가 국제공항 택시 승강장 (1층 국제선 도착홀 출입구 근처) · 요금 : 2,000엔 (사가 시내 1인 기준, 3세 미만 무료) · 소요시간 : 약 35분 (사가 시내 기준) · 운행시간 : 항공 스케줄에 따라 변동 · 연락처 : +81-952-24-4311 (사가 시내 기준, 그 외 지역 홈페이지 참고)
렌터카
사가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렌터카 대여를 추천한다. 차량은 한국에서 출발 전 예약하거나, 현지 공항에서 바로 빌리면 된다. 동쪽에 위치한 렌터카 터미널에 토요타, 닛산을 비롯해 다양한 렌터카 업체들의 카운터가 있으니, 차종과 가격을 잘 비교해 보고 선택하자.
알아두면 좋아요!
2025년 3월 31일까지 렌터카 최초 이용자에 한해 1일 요금을 1,000엔으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용 전날까지 전화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것은 관련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간단정보
· 위치 : 규슈 사가 국제공항 렌터카 터미널 (여객 터미널 동쪽 방향 도보 약 2분 거리) · 요금 : 약 8,580엔부터 (1일 기준, 업체 및 차량별 상이) · 소요시간 : 약 35분 (사가 역 기준) · 운영시간 : 08:00 - 20:00 (업체별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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