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뭐 하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 강화도. 유적지, 갯벌, 액티비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수도권과 인접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다. 강화도에 간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골라 소개한다.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역사가 깃든 강화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유적이 수두룩하다. 뜻깊은 여행을 위해서는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고 가면 좋다.

✓ 문화 관광 해설 신청하기 ✓ 갑곶돈대 근처 전쟁 박물관 방문하기 ✓ 적석사의 낙조대에서 일몰 구경하기 ✓ 보문사에서 소원 빌기

강화도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다.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루지와 아찔한 높이에서 타는 짚라인이 여행자를 기다리기 때문! 갯벌로 유명한 강화도에서 갯벌 체험도 필수다.

✓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에서 루지 타기 ✓ 강화 레포츠 파크에서 짚라인 즐기기 ✓ 갯벌에서 조개 캐기

강화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차례. 강화도가 품은 비경을 감상하며 걷는 강화 나들길을 추천한다. 총 20개의 코스가 있으며, 바다와 호수, 유적지 등 볼 수 있는 풍경이 다채롭다.

강화도에는 갯벌, 유적지만큼이나 전국적으로 소문난 카페들이 자리한다. 그중 대표적인 곳은 레트로 성지 조양방직과 넓은 정원을 가진 마호가니 강화 점. 이외에도 다양한 컨셉을 가진 카페가 많으니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 조양방직에서 옛날 물건들 구경하기 ✓ 마호가니 강화 점에서 꽃과 함께 인생 사진 남기기 ✓ 도솔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 감상하기

강화도는 수도권과 가까워 캠핑 & 차박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탁 트인 서해를 조망하며 잠드는 것 또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 저녁에 바다를 붉게 물드는 노을까지 감상한다면 낭만적인 분위기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