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국제 공항 안내

미국을 대표하는 공항인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 뉴욕시 동부, 퀸즈에 있으며 맨해튼과 약 24km 떨어져 있다. 총 터미널 수는 6개. 그중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코파항공이 이용하는 1터미널과 대한항공, 델타항공이 이용하는 2터미널을 중심으로 여행자에게 도움이 되는 공항 시설들을 알아보았다.

· 이름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에서 유래 · 터미널 간 이동은 에어 트레인(무료) 이용 · IATA 코드 : JFK

공항을 순환하려면 에어 트레인을 이용해야 한다. 24시간 운영하며 각 터미널과 페트럴 써클까지는 무료 탑승이다. 각 터미널 입국장과 정거장이 연결되어 있다.

· 위치 : 각 터미널 입국장 · 운영시간 : 24시간 · 배차간격 : 약 10분 (새벽 약 30분)

∙ 공항 내 다른 터미널 ∙ 페드럴 써클 (Federal Circle) 역 : 렌터카 센터가 있다. ∙ 하워드 비치 역, 자메이카 역 : 뉴욕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다. 공항 외부에 있어 7.75달러의 요금이 발생한다. 요금은 탑승 시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역에 하차한 후, 지하철 표 구매 시 함께 지불하게 되어있다.

여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공항 이용에 문제가 있으면 공항 안내 데스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자. 4터미널은 입국장 중앙에 안내 데스크가 있지만, 1·2터미널은 안내 데스크가 따로 없다. 대신, 입국장에 있는 여행사 부스에서 뉴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위치 : 4 터미널 입국장

공항 내 유심카드를 판매하는 곳이 없다. 1터미널 보안 구역에서 자판기를 찾을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 추천하지 않는 편. 출국 전 온라인으로 주문해 받거나 시내로 이동 후 가격과 혜택을 비교할 수 있는 판매점을 방문하여 구매하자.

미리 환전해오지 않았다면, 공항 내 환전소(Currency Exchange)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 환전소는 환율과 수수료가 높은 편이니,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교통 요금 지불은 신용 카드를 사용하고, 시내 은행에서 환전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 위치 : 1터미널 1층 보안검색대 전, 2터미널 3층 C61 게이트 인근 (임시 휴무) · 운영시간 : 07:30 - 23:30 (매장마다 상이)

무거운 짐을 보관하고 뉴욕으로 이동하길 원하는 여행자는 입국장에 있는 짐 보관소인 'Baggage Storage'를 찾아가자.

· 위치 : 1터미널 입국층 · 운영시간 : 1터미널 07:00 - 23:00

4-16달러 (크기와 시간에 따라 상이)

1터미널에 항공사 VIP 고객과 PP카드 소지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가 있다. 다양한 서비스 및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이다. 라운지별 오픈 시간이 다르니 이용 시 참고하자.

· 위치 : 1터미널 3층 1번 게이트 옆 · 운영시간 : 14:00 - 19:30

· 위치 : 1터미널 3층 3번 게이트 옆 · 운영시간 : 08:30 - 12:00

설정 메뉴에서 “Free JFK WIFI”를 탭 하면 공항 내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 내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경우, 홈페이지에서 분실물 신고를 할 수 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 자신의 이메일 주소와 어디서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입력해 제출하자.

비행기에 물건을 두고 내린 경우에는 항공사에 연락하고, 대중교통 차량에 물건을 두고 내린 경우에는 운송회사에 연락해야 한다. · 문의 : +1-718-244-4225

TSA 분실물 센터인 (718)-917-3999로 연락을 해야 한다.

허츠, 내셔널, 엔터프라이즈 등의 렌터카 대여점은 8터미널 옆의 렌터카 센터 건물에 모여있다. 렌터카 센터까지는 에어 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 해며, 페드럴 서클(Federal Circle)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뉴욕 출·입국 시 출출함을 달래줄 카페와 맛집들이 공항 곳곳 자리한다. 햄버거, 샌드위치 같은 가벼운 메뉴를 비롯해 파스타, 아시안 푸드 등 메뉴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