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는 언제나 설레는 일이지만, 가족과 함께 떠날 여행지를 고르는 건 마냥 쉽지만은 않다. 각자의 여행 스타일이나 취향부터 숙소, 이동 거리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으니 말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여행'에 관한 힌트가 필요한 트리플 유저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스러워 할 국내 여행지 4곳을 준비했다.
1️⃣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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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평창은 겨울과 잘 어울리는 여행지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봄의 평창도 겨울만큼이나 황홀한 풍경을 지니고 있다. 이 도시의 매력 포인트는 해외 못지않은 풍경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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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봄은 푸릇푸릇한 자연 속에서 양 먹이 주기 체험, 숲속 트레킹 등 다양한 경험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잠시 도시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으로 떠나 보자.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곳. 푸른 언덕 위를 천천히 거닐고, 양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즐길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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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 공원
울창한 전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걷기 좋은 평지인 만큼 아이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들르기에도 부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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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나라 농원
국내 최초 허브 테마 농원으로, 150여 종의 다양한 허브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허브 향 덕분에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곳.
2️⃣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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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운 거리의 가족 여행지를 찾는다면, 산 좋고 물 좋은 가평은 어떨까. 맑은 강과 호수, 초록빛의 산이 공존하는 이 도시는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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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부터 캠핑&글램핑, 트레킹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라 여럿이 함께 떠나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또한, 자라섬에서는 매년 5월이면 다채로운 봄꽃을 만날 수 있는 꽃 페스타가 열리는데, 올해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행사가 진행되니 참고하자.
🌳 가족과 가면 더 좋은 가평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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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고요 수목원
약 10만 평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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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북한강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 캠핑장을 비롯해 식물원, 정원 등을 갖추고 있어 따뜻한 계절에 방문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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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2024년 확장 오픈한 가평 최대 규모의 수상레저 시설. 슬라이드, 워터파크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3️⃣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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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노을을 선사하는 서해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태안. 갯벌 체험이나 해수욕 등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이 다양하고, 자연 경관 또한 풍부해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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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바다뿐만 아니라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도 많다. 다양한 허브를 만날 수 있는 팜카밀레부터 해안가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까지, 5월에 방문하면 더욱 좋은 곳들이 곳곳에 있다.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태안 세계 튤립 꽃 박람회는 올해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린다.
🌳 가족과 가면 더 좋은 태안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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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해수욕장
태안의 대표 낙조 명소로 유명한 곳! 아름다운 노을 감상은 물론, 깨끗한 해변에서 아이들과 모래놀이를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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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카밀레
다양한 허브와 꽃이 가득한 농원으로, 자연 속에서 천천히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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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 수목원
아름다운 해안가에 있는 수목원으로, 16,000여 종의 전 세계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4️⃣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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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지를 고민할 때 제주를 빼놓을 수 있을까. 볼거리, 먹거리, 쉴 거리까지 다 갖춘 제주는 국내의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다. 특히 5월의 제주는 초록빛 들판이 무성해지기 시작하고, 수국, 귤꽃 등 제철 꽃이 만개해 1년 중 가장 싱그러운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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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푸른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은 때라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지로 제격! 북적이는 휴가철이 오기 전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한적한 제주를 즐기러 떠나 보자.
🌳 가족과 가면 더 좋은 제주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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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 힐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정원. 5월에는 수국이 피기 시작하니 알록달록한 꽃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남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