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서 화제인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곳,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다. 이맘때가 되면 항상 주목받는 곳이지만, 알고 보면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 외에도 예술, 자연, 관광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다음엔 어디로 떠나볼까?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이 매거진을 주목하자. 빈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매력 포인트를 모아봤다. 자, 그럼 이제 트리플과 함께 빈에 풍덩 빠져보자! 🇦🇹
문화 예술이 발달한 도시답게 축제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빈.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축제들이 진행된다. 시가지를 중심으로 각종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필름 페스티벌부터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추어 가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약 600여 년 동안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동유럽과 독일 주변까지 위상을 떨친 합스부르크 가문.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왕가인 만큼, 그 흔적이 잘 남아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쇤부른 궁전,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왕가의 미술 수집품이 전시된 벨베데레, 왕가의 화려한 삶이 돋보이는 빈 호프부르크 왕궁 등 오스트리아의 보배를 빈에서 만나 보자.
빈을 충분히 즐겼다면 근교도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오스트리아 영토의 2/3가 알프스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장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 웅장함 그 자체인 알프스산맥부터 에메랄드빛 빙하수가 흐르는 호수까지. 카메라 셔터를 쉴 새 없이 누르게 하는 근교 도시의 매력에 빠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