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 녹록지 않은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보내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호화로운 출연진과 다음이 궁금해지는 스토리, 생경하지만 다정한 제주 사투리 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때묻지 않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드라마 속에 담아, 보는 내내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도 이 드라마의 매력이었죠. <우리들의 블루스>가 선택한 제주 곳곳의 명소들, 트리플과 함께 찾아볼까요? 🌴
instagram.com/p/CdsB6C2rW3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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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밭담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놓은 테마공원. 밭의 가장자리를 둘러싼 돌담을 뜻하는 밭담은 농업문화인 동시에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향토적인 풍경이다. 공원 앞으로 제주 바다가 펼쳐져 더욱 아름답다. 공원 앞 해안로를 걸으며 드라마 속 등장한 분홍 벤치를 찾아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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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영주와 현’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장소. 노윤서와 배현성이 분홍색 벤치에 기대 서로에게 마음을 털어놓던 곳이다. 두 배우의 연기가 제주의 바다, 바람, 돌과 어우러져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제주 밭담 테마 공원
관광명소 · 제주(조천·구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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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오일 시장은 매월 끝자리 4일, 9일에 열린다. 여행자들이 구매하기 좋은 기념품보다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생필품 위주로 판매한다. 청과물, 수산물 등이 진열된 가판대를 구경하며 제주 전통시장만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단, 닫는 시간이 오후 2시경으로 이른 편이니 유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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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주 무대가 된 전통 시장. 김혜자, 이정은, 최영준 등 대부분의 인물이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만큼 드라마 내에서 제주의 시장들이 자주 등장한다. 그중 고성 오일 시장은 실제 성산읍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터로 현장감과 생동감이 여실히 느껴진다.

고성 오일 시장
관광명소 · 제주(성산·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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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는 한림항에서 배로 15분 가면 도착하는 작은 섬이다. 도보로 3시간이면 섬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기암괴석과 바닷물로 된 염습지 펄랑못 등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명소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중 비양봉은 오르기 쉽고 제주 본섬의 전경이 한눈에 담겨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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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주요 장소 중 하나. 해녀들의 물질 장소이자 이병헌의 만물상 트럭이 달린 해안 도로다. 이병헌이 마을 주민과 갈등을 빚던 장면 등 여러 차례 등장했다.

비양도
관광명소 · 제주
로맨틱함을 증폭시키는 풍경
4️⃣ 금능 돌담 해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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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하며 걷기 좋은 길. 돌담길을 비롯한 금능리 일대도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걷다 보면 김혜자가 앉던 작은 소파도 발견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인근 카페에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밤바다를 감상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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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김우빈과 한지민이 밤 산책을 즐긴 곳. 어둠이 드리운 제주 밤바다를 함께 걷던 중, 김우빈의 마음을 눈치챈 한지민이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두 인물의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장면!

금능 돌담 해변길
관광명소 · 제주(애월·한림)
현지인이 추천하는 '찐' 맛집
5️⃣ 제주 맛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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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만나 식당'으로 등장한 제주의 맛집. 드라마 방영 전부터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했다. 싱싱한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을 먹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 기다릴 정도. 파란색 간판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맛있는 식사까지 즐기며, 두 가지 즐거움을 모두 누려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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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첫사랑이었던 차승원과 이정은이 이십 년 만에 재회한 곳이다. 반가움도 잠시, 둘은 도로 위 차량들로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헤어진다.

제주 맛나 식당
음식점 · 제주(성산·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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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계곡물과 바다가 만나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의 숨은 비경 중 하나다. 하천이 넓고 물이 맑아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는다. 낮에 방문해도 좋지만, 밤이면 달빛이 물에 비쳐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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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아파하던 노윤서 앞에 신민아가 나타난다. 신민아는 가방을 주워주며, 임신 축하 인사를 건넨다. 처음으로 받은 축하 덕분에 노윤서는 내내 상처받고 복잡했던 마음을 위로받았다.

월대천
관광명소 · 제주(제주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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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오르막이 없어 산책하기 좋은 가파도. 걷는 내내 넘실대는 파도와 청보리의 물결이 영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드라마처럼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선착장 인근에서 자전거를 대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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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김우빈과 한지민이 찾은 섬. 두 사람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그 뒤로 푸른 바다와 모슬봉의 모습이 보이며, 둘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극대화되었다.

가파도
관광명소 · 제주
드라마 속 제주 여행,
트리플과 함께 준비해볼까요?
드라마를 시청하며 '저긴 어딜까?'로 생각했던 그곳, 트리플에서 찾아보세요! 여행하며 들릴 근처 맛집과 먼저 다녀온 사람의 생생한 후기까지 전달해 드릴게요. 뻔하지 않은 나만의 제주 여행, 트리플과 지금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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