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핫한 부산 카페

부산은 커피 맛은 물론 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한 핫한 카페들이 많다. 전포 카페 거리, 온천천 카페 거리 등 예쁜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들도 있다. SNS를 뜨겁게 달군 부산의 핫한 카페들을 소개한다.

빨간 벽돌과 흰 외관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 내부 역시 유럽의 작은 가게를 연상시키는 소품들로 가득하다. 시그니처 커피는 '베이시스 옵'으로 컵 주변의 설탕이 쌉싸름한 커피와 조화롭게 어울려 인상적이다. 크루와상과 부라타 치즈가 시럽과 어우러져 나오는 '부라타 크로'도 독특한 비주얼과 맛으로 인기가 많다.

힙한 분위기가 독보적인 장소. 빈티지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 덕분에 실내와 실외 모두 사진 찍기 제격이다. 날씨가 좋다면 실외에 앉아 전포 카페 거리의 분위기를 만끽하길 추천한다. 분위기와 더불어 풍미 좋은 커피 맛은 이곳의 인기 비결. 시그니처인 필터 커피와 아몬드 크림 라떼, 엑설런트 라떼 등이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아늑한 화이트 & 우드 인테리어를 가진 곳. 작은 소품과 식물들로 꾸며진 내부는 감성이 넘치고, 판매하는 메뉴 역시 카페 분위기를 닮아 아기자기하다. 시그니처 라떼인 크리마트 라떼를 시키면 음료 위에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나오니 꼭 시도해 보자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의 공간. 작은 정원 사이 분홍색 테이블에 앉으면 향긋한 꽃 내음과 커피 향기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디저트와 베이커리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으로, 오후 시간대에는 대부분의 디저트가 품절되기도 한다. 진한 달콤함이 매력인 디저트는 깔끔한 커피나 차와 조화가 좋은 편이니 주문에 참고하자.

온천천에 처음으로 자리 잡은 커피 바. 이곳에 왔다면 명당으로 손꼽히는 테라스 석에 앉아 보자. 온천천이 내려다보여 저절로 힐링 된다. 봄이면 벚꽃이 장관을 이뤄 벚꽃 맛집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낮도 좋지만, 밤에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휘황찬란한 조명이 켜지는 바로 탈바꿈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로쉐 카페라떼로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리버 뷰로 유명한 명지동의 카페. 낙동강 바로 앞에 위치해 어느 자리에 앉아도 청명한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야외 좌석은 흰 파라솔과 파란 낙동강이 어우러져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긴다. 달달한 '진목 라떼'가 대표 메뉴로 크루와상을 이용한 베이커리와 궁합이 좋아 함께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부산의 핫플레이스 서면에 위치한 카페. 도심 속 휴식처를 자처하는 카페인만큼 쉬어가기 좋은 좌석들이 눈길을 끈다. 넓은 마당에 자리한 방갈로와 개별 좌석들은 사진 찍기도, 휴식을 즐기기도 좋다. 밤이 되면 마당 곳곳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로 사진뿐만 아니라 커피의 맛도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