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공항 입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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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facebook.com/flughafen.zuerich/photos/a.123963377666966/1669454456451176/?type=3&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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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으로 가기 위해 드디어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다. 이제 공항 입국 심사대를 무사히 통과한 뒤, 스위스 열차를 타고 베른을 경유해 인터라켄까지 갈 일만 남았다. 스위스에서 취리히까지 가는 직항 편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며, 경유시 유럽권 및 아시아권 항공편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제 취리히를 통과해 인터라켄까지 이동해보도록 하자.
공항 도착
인천에서 약 11시간 비행 후 취리히 공항에 도착한다. 환승 편을 이용한 경우라면 약 14-16시간정도가 소요된다. 비행기에서 내려 출구 표지판을 따라 입국 심사대 쪽으로 향한다.
입국심사
입국 심사장으로 가면 ‘스위스,EU(Switzerland, EU)’ 또는 ‘기타 국가(All Nationalities)’ 두 줄로 나뉘어 있으므로, ‘기타 국가' 쪽으로 줄을 선 뒤 차례대로 입국심사를 받으면 된다. 3개월 이내 체류시 입국 카드나 비자가 필요 없으므로 간편하게 입국 심사장을 빠져나간다. 한국이 아닌 솅겐 조약에 가입되어 있는 유럽국가에서 경유하여 입국했을 경우 또한 입국 심사카드나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다.
알아두면 좋아요!
유럽 26개 지역이 체결한 솅겐 조약은 가입국끼리 출입국 정책을 관리하고 있어 서로 비자 없이 이동이 가능하므로, 유럽 내에서는 대체로 입국 심사서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하물 찾기
입국심사를 마쳤으면 수하물을 찾으러 갈 차례. 수하물 찾는 곳인 ‘Gepackausgabe/Baggage Claim’쪽으로 이동해 짐을 찾는다. 항공편에 따라 수하물 나오는 곳이 다르니 비행기 편명과 수취대 번호를 잘 확인하고 짐을 찾은 뒤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지 확인한다.
만약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Lost and Found 데스크 쪽으로 가 문의하도록 한다. 짐을 찾았을 경우 호텔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으며, 연락 후 직접 공항으로 찾으러 가야 할 수도 있다.
세관검사
수하물을 찾았다면 바로 세관 검사대로 이동할 것.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녹색 게이트 쪽으로 가면되고, 신고품이 있을 시 빨간 게이트 쪽으로 이동해 세관 신고서에 품목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면세범위
・ 담배 : 궐련 250g ・ 알코올 음료 : 18도 미만의 술 5L / 18도 이상의 술 1L 까지 허용 ・ 기타물품 : 1인 10,000프랑 이상 현금 소지시 조사 가능성 있음 / 현금 외 상품은 최대 300프랑까지 면세 허용
스위스 입국 성공!
위의 모든 절차를 통과했다면 드디어 인터라켄으로 가는 여정인 취리히 입국 성공! 입국장을 빠져나와 인터라켄으로 이동하기 위해 Bahn/Train표지판을 따라 공항 아래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열차 티켓을 구입한다. 터미널 곳곳에 비치된 관광 안내서, 지도, 브로셔 등을 챙기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가까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공항에서 시내가기
인터라켄 시내까지는 공항 기차역에서 철도를 이용하거나 중간에 유람선을 갈아타는 방법이 있다. 취리히 공항역에서 열차로 이동할 경우, 취리히 중앙역을 거쳐 베른에서 1회 환승한 뒤, 인터라켄 서역 또는 동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제 인터라켄 시내까지 트리플의 안내를 따라 차분히 이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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