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제주 핑크뮬리 카페 5

가을을 빛내는 핑크뮬리. 탁 트인 가을 하늘 아래 드넓게 흐드러진 핑크뮬리 군락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멈추기에 충분하다. 특히 제주에서는 카페에서 만날 수 있어 조금 더 특별하고 매력적이다. 멋진 사진은 물론 여유로운 티타임과 식사까지 할 제주 핑크뮬리 카페를 소개한다.

제주 동쪽의 대표 핑크뮬리 카페. 넓게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을 보러 많은 여행자가 방문한다. 주요 포토 스팟은 군락 사이에 있는 흰색 배와 흰 프레임. 핑크뮬리뿐만 아니라 골드뮬리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금빛으로 물결치는 골드뮬리 사이에서 이색적인 인증샷을 남기는 걸 추천한다.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입장료를 내면 핑크뮬리와 사진찍을 수 있다.

핑크뮬리 명소가 많은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곳. 산방산 아래 펼쳐진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룬다. 핑크뮬리의 밀도가 높아 색감이 진한 덕분에 확실한 핑크빛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이곳의 인기 포토 스팟은 핑크뮬리 군락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와 마당의 하얀색 피아노. 그 외에도 풍성한 팜파스,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다.

·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입장료를 내면 핑크뮬리와 사진찍을 수 있다. · 매년 가을에 핑크뮬리 축제가 열린다. (2024년 기준, 9월 15일 - 11월 30일)

빼곡하고 관리 잘 된 핑크뮬리를 원한다면 추천하는 카페. 넓은 부지에 빽빽하게 들어선 핑크뮬리 군락은 웨딩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가슴까지 오는 높이의 핑크뮬리 사이로 산책로를 다져놓아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산책하기에 적당하다. 정원 중간중간 빈백이나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야외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입장료를 내면 핑크뮬리와 사진찍을 수 있다.

옛날 리조트 건물을 개조해 빈티지한 느낌의 외관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통유리로 보이는 새별 오름의 풍경과 그 아래 펼쳐진 핑크뮬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핑크뮬리 정원 너머로 보이는 광활한 잔디밭과 목장 역시 보는 재미를 연출한다. 핑크뮬리와 더불어 이곳을 방문하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베이커리. ‘빵지순례’ 성지로 불릴 정도로 맛있는 베이커리가 많으니 먹어보길 추천한다.

커피와 베이커리, 간단한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 제주 핑크뮬리 카페의 원조 격인 곳이다. 동화 같은 분위기의 풍경으로 SNS에서 유명하다. 길게 자란 팜파스와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이 어우러져 핑크뮬리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인기 포토 스팟은 건물 전경과 핑크뮬리가 한눈에 담기는 흰색 벤치. 인기 메뉴는 마르게리타 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