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공항 안내

대만에서 개항한 첫 공항인 송산 공항은 타이베이시에 있어 시내와의 접근성이 좋다. 송산 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의 대부분이 김포 공항에서 출발하며, 비행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송산 공항의 시설들에 대해 소개한다.

· 1층 : 입국장 및 출국장 · 2층 : 입국 심사대 및 출국 심사대, 탑승장 · 3층 : 면세점

여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공항 이용에 곤란한 일이 있으면, 인포메이션에 도움을 요청하자. 국제선 터미널 1층과 국내선 터미널 1, 2층에 각각 있다.

타이베이에서 길을 찾고 연락하려면 유심카드는 필수! 한국에서 미처 유심카드를 구매하지 못했더라도 걱정말자. 1터미널에 유심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통신사 카운터가 자리한다.

1터미널 1층과 2층 곳곳에 환전소가 자리한다. 위치별로 환율이 다르니 잘 살펴보고 환전하는 것을 추천.

각 터미널에 수하물을 보관할 수 있는 전자 보관함이 자리한다. 1터미널 1층 중화항공 사무실 앞 보관소는 24시간 동안, 2터미널의 보관소는 3시간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여러 항공사에서 VIP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공항에서 비행시간이 여유롭다면, 한번쯤 들려볼만 하다. 대부분 간단한 다과와 편안한 좌석을 갖췄다.

대만의 택스리펀이 가능한 매장에서 NTD 2,000 이상 구매했다면, 환급받을 수 있다. 여권과 매장에서 발급한 세금 환급 명세서, 영수증, 구매 물품을 가지고 택스리펀 창구로 가면 된다.

송산 공항에는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FREE AIRPORT WIFI' 또는 'iTAIWAN'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항의 규모는 작지만, 식당은 알찬 편. 수제 버거 맛집,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점,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레스토랑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