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디저트 맛집 BEST

피렌체에 왔다면 디저트 역시 놓칠 수 없다. 많이 걷느라 지쳤다면, 피렌체의 운치를 느끼면서 커피 한잔 즐기고 싶다면, 들리기 좋은 디저트 맛집을 모아보았다.

피렌체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쇼핑센터인 리나센테 백화점 5층에 있는 토스카 앤 니노를 추천한다. 루프탑 카페로 피렌체 시내 야경을 감상하며 디저트를 즐겨보자.

초콜릿 축제가 열릴 정도로 피렌체는 디저트의 도시라 자부한다. 리보이레는 1872년 사보이 왕족들의 전담 쇼콜라티에로 일하던 엘리코 리보이레가 만든 카페. 디저트계에서 가장 어렵다고 말하는 기분 좋을 만큼 단 정도의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

1733년 문을 연 카페 질리는 커피 맛으로는 피렌체뿐 아니라 이탈리아 전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다. 아침 7시 반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부지런한 카페로 여행자뿐만 아니라 단골 이웃들이 많이 찾는다.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가다 보면, 찾기 어려운 곳에 있는 단테의 집까지 다다른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 집에서 꼭 먹어야 하는 젤라또는 초콜릿 맛.

현지인과 여행자들에게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곳. 다양한 종류의 젤라또들 중에 쫀득쫀득하고 쌀알이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쌀 맛(리조, RISO) 젤라또가 인기이다.

들어서는 순간 카메라를 꺼내게 되는 곳. 곳곳에 꽃과 식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테이블에는 병에 꽃이 하나씩 장식되어 있다. 디저트의 비주얼도 예뻐서 꽃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아름다운 피렌체의 디저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게다가 맛있어, 눈과 입이 만족할 수 있는 곳. 가게 한쪽에는 꽃과 인테리어 소품들도 판매한다.

밤마다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 음악을 들으며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밤에 이곳을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