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핫한 파리 추천 맛집

세계 최고 수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의 수도 파리. 유명 레스토랑, 카페만 해도 수십 곳이 넘는다. 이미 너무 잘 알려진 레스토랑 말고 입소문만으로 인기몰이 중인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분위기, 전망, 음식의 퀄리티까지 모두 잡은 7곳의 맛집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푸드 체인 '빅 맘마 그룹'에서 운영하는 트라토리아 중 가장 핫한 곳. 넝쿨이 주렁주렁 달린 핑크색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태리 요리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는 피렌체 스타일의 스테이크. 트러플 생면 파스타와 화덕 피자도 필수로 주문해야 하는 메뉴로 꼽힌다. 어딜 앉아도 좋지만 명당자리는 4층으로, 플랜테리어로 꾸며져 테라스 느낌이 충만하다.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하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구글맵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가라오케, 라이브, 디스코 등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다른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피에르 상’의 첫 번째 레스토랑. 한국의 맛이 더해진 퓨전 프렌치 요리를 제공한다. 점심은 2코스, 3코스, 5코스 중 선택 가능하며 매일 메뉴가 달라지고, 저녁은 6코스로 한 달에 한 번씩 메뉴가 달라진다. 예약은 필수이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구글맵에서 예약하면 된다. 셰프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쿠킹 클래스도 진행 중.

로컬의 사랑을 듬뿍 받는 프랑스 남서부 가정식 요리 전문점.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식당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요리를 제공한다. 인기 메뉴는 먹기 편하게 손질되어 나오는 달팽이 요리. 이외에도 치즈 소스가 듬뿍 올라간 송아지 커틀릿, 잼과 함께 나오는 홈메이드 푸아그라, 다양한 오리 요리 등이 있다. 카드 결제가 불가하니 현금 지참 후 방문하자.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게스트로펍. 통창으로 개방감이 느껴지는 돔 형태의 공간으로 낮의 전경과 밤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 궁전처럼 우아한 동시에 투명 아크릴 의자에 사람 얼굴을 프린트해 유니크함을 더한 분위기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요리는 아시안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데 코스로 주문 가능하며 브런치 메뉴도 판매한다. 루브르 박물관, 퐁 네프, 시테 섬 등과 가까운 곳에 있어 관광 전후로 들리기 좋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신용 카드 정보를 입력하는데, 예약 24시간 이내 취소하거나 노쇼 시에는 70유로가 자동 결제된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에펠탑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실내 공간과 테라스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날씨 좋은 날 낮 시간에 방문해도 좋지만, 일몰 시간대부터는 조명이 들어온 에펠탑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 전망만 훌륭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해산물 요리 전문점으로 음식에 대한 평도 좋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자.

에펠탑 가까이 자리한 브런치 레스토랑. 베네딕트, 팬케이크, 토스트 등의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브레드 메뉴를 판매한다. 함께 마시기 좋은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와 홈메이드 스무디도 이곳의 인기 비결 중 하나. 테이블의 QR 코드로 메뉴 확인 후 주문, 계산할 수 있다. 영업시간도 짧고 워낙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불가피하니 오픈런 방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