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여행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급한 마음에 가방부터 꾸리다가는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기 일쑤. 여행 전날 확인하면 좋을 체크리스트.
여행 전 필수 체크 항목!
1. 여권의 유효기간이 1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할 것.
2. 예산에 맞게 미리 환전해 두기.
3.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여 여행자 보험 들어두기.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E-티켓, 바우처, 여권 사본 등 출력하기
공항에서 출국할 때는 여권만으로도 체크인이 되지만, 입국 시에 리턴 티켓이 확인되지 않으면 종종 입국이 거절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출력하자. 호텔 바우처 등도 출력해놓으면 체크인할 때 편리하다. 여행 중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하여 여권 사본과 여권 사진 2매는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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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카드 또는 포켓와이파이
스마트한 여행자에게 와이파이는 필수! 한국에서 통신사별로 제공하는 데이터 상품이나 포켓와이파이는 예약한 뒤 공항에서 수령받을 수도 있다. 두 명 이상이 여행한다면 포켓와이파이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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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하기
여행지에서 쇼핑과 먹방을 즐기려면 환전은 필수! 게다가 일본은 현금만 받는 가게들도 많아 넉넉히 환전하는 것이 좋다. 미리 은행에 들리거나 공항 은행에서 환전을 해도 된다. 다만 공항 은행은 환전 수수료가 비싼 편. 은행 앱으로 먼저 환전 신청을 하고 출국 당일 공항에서 수령하면 좀 더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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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패스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방은 특히나 교통 패스가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미리 일정에 맞춰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지 파악하면, 패스 선택에 용이하다. 한국에서 구매하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여행 전 미리 준비하자.
출처 subway.osakametro.co.jp/en/guide/page/enjoy-eco.php
전자제품과 어댑터
여행을 제대로 기록하기 위해 성능 좋은 카메라는 기본이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이북리더기도 필수! 충전 케이블은 별도의 파우치에 잘 정리해 넣어두자. 무엇보다 일본에서는 100V 전압을 사용하고 있다. 일명 ‘돼지코’ 어댑터나 멀티 어댑터를 미리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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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보험
여행 중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무사히 다녀오면 좋겠지만 혹시나 일어날 사고, 분실을 대비해 여행자 보험을 들어두자. 보험사에 미리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도 있고, 출국 당일 공항에 있는 여행자 보험 부스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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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물품들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등의 비상약, 오사카의 기후에 걸맞은 옷, 화장품과 세면도구, 이어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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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규정 확인하기
무게 확인하기
항공사에 따라 수하물로 부칠 수 있는 짐의 무게가 정해져 있다. 보통 20k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내 반입 가능 물품과 위탁 수하물 규정은?
기내 가방이냐 위탁 수하물이냐에 따라 반입이 불가한 물품들이 있다. 인화성 물질은 당연히 기내도 위탁도 반입이 불가하다. 액체류의 경우 100mL 초과 시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하며, 휴대폰 보조 배터리의 경우 기내 가방에 들고 타야 한다. 자신이 해당하는 항공사 사이트에서 수하물 규정을 체크하고 짐을 싸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기내로 가져갈 수 없는 물품
·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규격(세 변의 합 115cm, 10kg 이내)을 초과하는 물품
· 기타 타인에게 위해를 입힐 수 있는 물품 (칼, 공구류, 스포츠용품 등)
· 100mL 초과 용기에 담긴 액체, 젤류
· 날카롭거나 뾰족하거나 긴 봉 형의 물품
일반적으로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는 물품
· 현금, 보석이나 귀금속, 유가증권, 계약서, 논문과 같은 서류, 여권, 신분증, 열쇠, 견본(샘플), 골동품 등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귀중한 물건
· 노트북 컴퓨터, 휴대폰, 카메라 등 고가의 개인 전자제품 또는 데이터 저장 장치
· 파손 혹은 부패하기 쉬운 물품
· 하드케이스에 넣지 않은 소형 악기류
· 기내 또는 여행 중에 사용될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