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 대표 맛집

바간은 사원 여행지라 음식점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최근 들어 맛집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직접 먹어보고 추천하는 바간 맛집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타나카 뮤지엄 바로 뒤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미얀마, 태국 및 중국 음식,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주변이 여행자 거리라서 많은 외국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집이며 비프 버거가 특히 유명하다. 두툼한 패티의 햄버거를 본 순간 다들 비주얼에 놀라게 된다.

스테이크와 화덕피자로 유명한 세련된 인테리어의 고급 레스토랑이다. 바간에서 에어컨이 있는 음식점은 찾기 어려운데, 깔끔한 인테리어에 에어컨도 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다. 스테이크와 화덕피자 외에도 커피, 음료, 샐러드, 아이스크림도 만나볼 수 있다.

인테리어는 보통이지만 가성비가 좋은 음식점이다. 웨더 스푼스 바간 레스토랑 앤 바 근처에 위치해있다. 커피, 음료, 샐러드, 팬케이크, 누들, 볶음밥 등 웬만한 음식은 다 가능하며 특히 치킨 카레가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다. 주변 음식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합리적인 음식점이란 생각이 드는 집이다.

올드 바간 지역에 위치한 미얀마 정식 음식점으로, 무려 25가지 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먹고 싶은 반찬을 담아 가면 반찬 수만큼 계산된다. 보통 4, 5가지 정도 반찬을 담으면 충분하며 먹어보고 맛있는 것을 추가로 먹으면 된다. 야채볶음 1, 2가지에 닭 요리나 돼지고기 요리 1, 2개 정도가 적당하다.

국내 여행 방송에 최근 소개된 적이 있는 음식점으로, 차콜 바비큐가 유명한 집이다. 일명 '화로 바비큐 스타일'로 고기와 과일, 야채를 같이 넣고 바비큐를 해서 먹는다. 소고기는 퍽퍽한 편이라 돼지고기를 추천한다. 바간에서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니 참고하자.

뉴 바간 지역 에야워디 강변 언덕에 위치해 전망이 최고인 음식점이다. 야외 테라스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즐기는 식사는 그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음식값을 보상하고도 남는다. 추천 메뉴는 새우구이와 치킨 커리다. 음식 맛도 평균 이상으로 좋으니,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식사를 하고 싶다면 꼭 추천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