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여행 꿀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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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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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백 탑의 도시’, 로댕은 ‘북쪽의 로마’라 부르던 곳. 19세기를 대표하는 소설가 카프카의 도시. 드보르자크의 나라로 ‘유럽의 음악 학원’이라는 별칭을 얻은 곳.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도시 프라하는 바로 그런 도시다. 프라하를 여행하며 알아두면 좋을 소소하지만 확실한 꿀팁들을 소개한다.
프라하 추천 환전소
바츨라프 광장 중간 지점이라 할 수 있는 메트로 Můstek 역 근처, 정확하게는 트램 라인이 있는 프라하 중앙우체국 옆 빨간 간판 환전소이다. 이곳은 아무리 적은 돈을 환전해도 수수료가 전혀 없고 환율도 잘 쳐준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여행자들로 항상 줄이 길어 찾기 어렵지 않다.
알아두면 좋아요!
은행은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사설 환전소가 더 유리하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환율이 좋다며 호객 행위를 하는 환전소는 절대 사절하자. 그리고 환전한 돈은 그 자리에서 꼭 확인하자. 가끔 헝가리 화폐를 주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고.
여행자 보험 증명서
체코는 법률상 꼭 여행자 보험 영문 증명서를 인쇄해서 다녀야 한다. 검사를 매번 하지는 않지만 걸리면 벌금이 있다. 보장 내용은 최저 3만 유로이어야 하며, 질병이나 사망 등의 이유로 본국 송환(repatriation)되는 것이 보장된다는 내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사람보다 트램이 먼저
프라하에서는 어딘가로 이동을 할 때 트램을 많이 이용한다. 트램이 가는 길이 곳곳에 있는데 프라하에서는 사람보다 트램이 우선이니 항상 조심해서 다니자.
바닥 조심
프라하는 바닥이 울퉁불퉁한 돌바닥이다. 푹신한 신발을 신지 않으면 발이 아플 수 있다. 예쁜 신발보다는 발이 편한 신발을 챙기는 것이 좋다. 캐리어를 끌고 다닐 때도 조심해야 한다. 캐리어 바퀴가 돌바닥에 의해 망가질 수도 있다.
어댑터는 필수
체코는 전압이 220V로 한국과 동일하다고 생각해 어댑터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콘센트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멀티 어댑터를 꼭 챙겨야 한다.
동네 슈퍼보다는 대형 마트로
프라하 관광지 주변에 있는 동네 슈퍼들은 대형마트보다 비싸다. 관광객들한테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허다한데, 대형 마트보다 4-5배 더 받기도 한다고.
렌터카를 이용할 때는 주차에 주의하기
파란선으로 그어진 구역에는 절대 주차를 하면 안 된다. 파란선은 거주자 전용 주차구역이기 때문. 흰 선이 그어진 구역에는 주차가 가능하다. 관광지나 길거리에 주차 시에는 주차 요금을 내고 받은 영수증이나 주차권을 반드시 차 앞 유리창이나 차 안에 놓고 가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크레인으로 차량을 싣고 가니 주의할 것!
미리 알고 가면 유용한 프라하 한인 마트
프라하 여행 중 불현듯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한인 마트로 향하자. 프라하 구석구석 한인 마트가 자리한다. 한국 향신료부터 라면, 떡볶이와 같은 즉석식품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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