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harisse Kenion / unsplash.com
출처 Charisse Kenion / unsplash.com

뉴욕에서 사면 이득인 패션 브랜드 모음

쇼핑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갔던 뉴욕에서, 캐리어 2개를 꽉꽉 채워온 ‘신흥 쇼핑왕’ 지쥴리. 뉴욕에 간다면 꼭 사야 할 패션 브랜드를 추리고 추려 소개합니다!
* 쇼핑 전 참고하세요
사실 미국은 택스리펀(tax refund)이 안 되는 지역이다. 세금을 생각하면 럭셔리 브랜드나 유명 브랜드를 쇼핑하기엔 부적절하지만, 소호의 작은 편집숍부터 각종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보고 나면 안 살 수 없다.
#러블리 #보헤미안무드
울라 존슨 (ULLA JOHNSON)
뉴욕 맨해튼에서 탄생한 브랜드. 대표 디자이너인 '울라 존슨'이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세계 여행을 하면서 받은 영감을 표현했다. 리본과 프릴, 각종 프린트를 조합해 만든 옷과 귀여운 소품을 보면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된다. 특히나 이 브랜드는 핑크색을 다양하게 쓴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든다.
브랜드 한눈에 파악하기
* 가격대 :원피스 $500~ / 블라우스 $200~ *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나오는 만큼 가격대 역시 다르게 책정된다.
  • 울라 존슨 노호 점
    울라 존슨 노호 점
    관광명소 · 뉴욕(로어 맨해튼)
#심플 #우아한색감
만수르 가브리엘 (Mansur Gavriel)
버킷 백으로 유명한 만수르 가브리엘도는 뉴욕에서 시작된 액세서리 브랜드다.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색으로 꾸며진 팝업 스토어는 꼭 방문하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만큼 예쁘다. 가방뿐만 아니라 신발, 심지어 몇 점 있지 않은 옷을 순식간에 구매할지도 모르니 정신 놓지 않도록 주의하자.
브랜드 한눈에 파악하기
* 가격대 : 버킷 백 $395 ~ / 로퍼 $295~ * 유명 아이템 : 버킷 백, 엘리간트 백, 로퍼 등
  • 만수르 가브리엘
    만수르 가브리엘
    관광명소 · 뉴욕(로어 맨해튼)
#친환경 #양털슈즈
올버즈 (Allbirds)
요즘 실리콘밸리에서 핫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올버즈 매장. 신발을 양털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든다는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이라는 각종 언론의 극찬이 진짜인지 궁금했다. 과연, 직접 착용해본 결과 정말 가볍고 따뜻해서 마음에 쏙 들었다.
브랜드 한눈에 파악하기
* 가격대 : 기본 신발 $95~ * 추천 아이템 : 울 라운저. 편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 올버즈 소호 점
    올버즈 소호 점
    관광명소 · 뉴욕(로어 맨해튼)
#요가복계의 샤넬
룰루레몬 (lululemon)
처음 뉴욕에 도착했을 때, 요가 팬츠를 입고 요가 매트를 가지고 다니는 뉴요커들을 보고 충격받았다. 나도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바로 '룰루레몬' 매장으로 달려갔었다. 과연 요가복계의 샤넬다웠다. 입는 순간 정말 안 입은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운동할 때 애용 중이다. (캐나다 브랜드라는 건 함정) 이제는 한국에도 매장이 있지만, 가격 면에서는 미국에서 사는 게 싸다!
브랜드 한눈에 파악하기
*가격대 : 레깅스 $88~ / 브라탑 $38~ *요가복에도 매우 다양한 라인이 있어 직접 착용해본 후 고르는 게 좋다.
  • 룰루레몬 플랫론 점
    룰루레몬 플랫론 점
    관광명소 · 뉴욕(미드타운)
#사랑스러운 패키지 #코스메틱
글로시에 (Glossier)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코스메틱 브랜드. 패키징이 사랑스럽고 예쁘기로 유명하다. 뉴욕에서 꼭 사고 싶었던 브랜드 중 하나로, 직구가 아니라면 한국에서는 구경조차 어렵다.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꽉꽉 들어찬 쇼룸을 가보니 인기의 이유를 알겠더라. 꼭 사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테스트하고 친구들과 구경할 수 있다.
브랜드 한눈에 파악하기
가격대 : 블러셔 $18 / 립글로즈 $14 유명 아이템 : 페인트 블러셔, 립글로즈
  • 글로시에
    글로시에
    관광명소 · 뉴욕(로어 맨해튼)
#도심의 아웃렛
260 샘플 세일 (260 sample sale)
뉴욕에 간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정답, 샘플 세일 기간에 방문하기! 뉴욕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샘플을 대폭 세일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가 1~2주 간격으로 샘플 세일을 진행하는데, 명품 브랜드도 예외는 아니다. 지점마다 다른 브랜드가 세일하니 가기 전 홈페이지에서 스케줄을 체크할 것!
방문하기 전 꿀팁 🍯
수량과 사이즈는 당연히 한정돼 있다. 샘플 세일은 브랜드가 세일을 시작하는 첫날 가는 게 좋다. 유명 브랜드는 오픈 전부터 긴 줄이 생기니, 득템하고 싶다면 서둘러 가자. 매장 안의 사람 수를 제어하기 때문에 마음껏 구경하고 살 수 있다.
  • 260 샘플 세일 소호 2호점
    260 샘플 세일 소호 2호점
    관광명소 · 뉴욕(로어 맨해튼)
#나만의 신발 만들기
나이키 NYC (Nike NYC)
나이키 덕후라면 놓칠 수 없는 곳. 뉴욕에서 가장 번화한 5th 애비뉴의 건물 한 채가 통으로 나이키 매장이다. 층별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 것은 물론이며, 4층의 나이키 랩에 방문하면 원하는 신발 사이즈와 스타일을 선택해 나만의 맞춤 운동화를 주문할 수 있다.
  • 나이키 NYC 5번가 점
    나이키 NYC 5번가 점
    관광명소 · 뉴욕(미드타운)
#코덕이라면
세포라 (Sephora)
미국에 갔는데 세포라를 방문하지 않는다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간다는 말과 똑같다. 웬만한 코스메틱 관련 제품은 거의 다 있고, 우리는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브랜드도 로드샵마냥 펼쳐져 있다. 아무런 방해 없이 모든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한번 들어가면 몇 시간이고 나올 수 없는 블랙홀이다.
방문하기 전 꿀팁 🍯
* 추천 아이템 : 캣본디 아이라이너, 아나스타샤 아이브로우, 샬롯틸버리 모든 색조 제품, 세포라 브러시 클렌져 등 * 계산대 옆줄을 기다리면서 미니 크기로 나오는 다양한 제품을 보는 것도 큰 재미가 있고 선물용으로도 좋으니 꼼꼼히 살펴보자.
  • 세포라 타임 스퀘어 점
    세포라 타임 스퀘어 점
    관광명소 · 뉴욕(미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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