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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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acebook.com/BlueWaterCafe/photos/pb.100063632167530.-2207520000./10159629390941136/?ty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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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다양한 민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나라이기에 전통 음식이라 부를 만한 요리가 많지 않다. 그 대신 각국의 요리를 새롭게 해석한 캐나다 스타일의 음식이 있다. 밴쿠버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9가지를 소개한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감자튀김 요리
푸틴
캐나다 대표 음식으로 항상 먼저 거론되는 요리가 바로 푸틴이다. 쇼핑몰 푸드코트나 햄버거 가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감자튀김을 떠올리면 쉽다. 감자튀김에 그레이비소스, 치즈, 베이컨, 훈제 고기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 방식이다. 캐나다 퀘벡에서 1950년대부터 먹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 맛집
연어의 본고장에서 맛보는 진짜 연어
연어
지리적 특성상 연어 산란장이 많은 밴쿠버. 이곳을 여행하는 이상 싱싱한 연어 요리는 꼭 먹어봐야 한다. 특히 육즙 가득한 연어 스테이크를 각종 싱싱한 야채와 곁들여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연어는 스시로 먹어도 좋고, 마트에서 훈제 연어와 와인을 사서 숙소에서 먹어도 좋다. 참고로 연어와 화이트 와인의 궁합은 최고다.
대표 맛집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의 베이컨
캐내디언 베이컨
오래된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기 위해 만들어진 베이컨은 나라마다 만드는 방식도, 맛도 다르다. 캐나다식 베이컨은 돼지고기 겉에 옥수숫가루를 묻혀 만든다. 미국식 베이컨에 비해 기름기가 적고 육즙이 풍부하며 짠맛도 적어 별미로 통한다.
대표 맛집
현지에서 잡아 신선하고 살이 꽉 찬
던저니스 크랩
밴쿠버 해산물 축제의 중심이 되는 인기 식재료. 보통 1kg의 무게를 자랑하는 크랩으로 몸통과 다리에 살이 꽉 차 있다. 빵 사이에 끼운 롤이나 수프, 샐러드 등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밴쿠버 곳곳에서 던저니스 크랩 요리를 판매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먹기 가장 좋은 시기는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다.
대표 맛집
다양한 굴 서식지 밴쿠버
밴쿠버가 속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캐나다 굴 생산의 선두 주자라 불린다. 굴의 신선함은 물론이고 비린 맛이 덜해 굴 초보자도 문제없다. 밴쿠버에 오이스터 바를 운영하는 해산물 레스토랑도 많아 마음껏 굴을 즐기기 좋다. 해피아워에 방문하면 가격까지 저렴하니 놓치지 말자. 제철은 9-11월.
대표 맛집
‘하와이안’ 브랜드의 파인애플로 만든
하와이안 피자
하와이도 이탈리아도 아닌 캐나다에서 처음 선보인 피자. 1962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그리스 이민자가 독일의 '토스트 하와이'에서 영감을 받아 피자에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을 넣었다.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캐내디언들이 즐겨 먹는 메뉴 중 하나로 대부분의 피자집에서 판매한다.
대표 맛집
밴쿠버의 일본 출신 셰프가 처음 선보였다고 알려진
캘리포니아롤
여전히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일각에서는 과거 밴쿠버 스시집의 일본인 셰프 ‘토조’가 개발했다고 알려졌다. 그 당시 김이 익숙하지 않은 캐내디언을 위해 김을 롤 안쪽에 숨겼다고 한다. 이외에도 아보카도, 게살, 크림치즈 등을 넣어 다양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토조 셰프는 구운 연어 껍질로 감싼 ‘BC롤’도 처음 선보였는데 이 또한 대중적인 음식이다.
대표 맛집
다채로운 맛의 향연
중국 음식
캐나다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이 바로 밴쿠버에 위치한다. 때문에 딤섬을 시작으로 볶음밥, 차우멘 등 다양한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년 최고의 중국 레스토랑을 뽑기도 하니 맛있는 중국 음식을 먹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리치몬드 지역에도 손꼽히는 중식 맛집이 즐비해 일정이 여유롭다면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표 맛집
비버를 닮은 패스츄리
비버 테일
음식 모양이 꼭 비버의 꼬리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비버 테일’. 평평하고 납작한 패스츄리 위에 치즈, 바나나, 버터, 고기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다. 오바마 대통령이 맛있다고 극찬한 뒤 유명세를 치르게 됐다. 캐나다 국민들에겐 국민 간식으로 통하지만, 주로 푸드 트럭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공식 매장 수는 극히 적다. 비버 테일을 파는 푸드 트럭을 만나게 된다면 반드시 하나쯤은 사 먹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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